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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스피 3,000 넘는다" ... 대신증권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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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스피 3,000 넘는다" ... 대신증권 리서치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0.11.3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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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 매력도 높고 재평가 지속 될 것 ... 달러약세와 원화강세 내년에도 유효할 것
국내기업 이익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 ... 투자전략 Buy & Hold 제시
2차전지, 인터넷 관련주와 글로벌 경기회복 수혜 가능한 반도체, 자동차 운수업종 코스피 지수 견인
investing.com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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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리서치센터가 내년 코스피 지수 3,000포인트 시대를 전망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투자전략 팀장은 더스탁에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가 높고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달러약세와 원화 강세 압력이 내년에도 유효할 것이며 국내 기업의 이익이 사상 최고치에 접근하면서 코스피 지수에 대한 가치에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며 내년 우리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거시적 측면에서는 내년 코로나19가 완화되며 수요회복과 함께 리스토킹 수요가 동시에 유일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한국의 수출 모멘텀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에따른 한국 경제와 업사이트 포텐셜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기업의 이익이 상향 조정될 경우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높고 또, 글로벌 유동성이 가세될 경우 지수의 탄력적인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투자전략 이경민 팀장
대신증권 투자전략 이경민 팀장

특히, 2차전지와 인터넷 등 구조적 성장주와 반도체, 자동차, 운송 등 수출주가 내년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익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펀더멘털 개선과 정책동력의 강화가 추가적인 지수 상승 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판단, 대신증권은 코스피 지수에 대해 매수/유지(Buy&hold) 전망을 제안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2021년 키워드로 ▲자산 인플레이션과 펀더멘털, 매크로 장세 ▲달러화의 향배 ▲한국 경제-산업-증시의 상대적 매력도 등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코스피 지수는 3,080포인트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이경민 팀장은 "원화강세가 코스피 지수의 상승여력을 높이고 내년 대부분의 업종에서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있다"며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인터넷 관련주와 글로벌 경기회복 수혜가 가능한 반도체, 자동차 운수업종이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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