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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코어라인소프트’, 내년 IPO 도전…상장주간사는 NH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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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코어라인소프트’, 내년 IPO 도전…상장주간사는 NH와대신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12.0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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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어라인소프트 홈페이지
〈출처=코어라인소프트 홈페이지〉

인공지능(AI) 의료솔루션 개발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최근 상장 주간사를 선정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막을 올렸다. 대표 주간사에는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간사에는 대신증권이 낙점됐다. 회사는 IPO를 통해 글로벌 AI 의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기술 및 3D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카이스트 출신 연구진이 의기투합해 2012년 창업했다. 주요 사업영역은 폐질환 진단 소프트웨어이며, 현재까지 조기진단 목적의 국내외 국가단위 폐암검진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2017년 폐암검진 시범사업 때부터 영상판독과 진단 소프트웨어를 단독으로 구축했으며, 올해로 4년째 '국가폐암검진'에 단독으로 진단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이후 해당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사업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올해 첫 성과를 거뒀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초 독일 폐암검진 임상사업인 ‘HANSE 프로젝트’의 솔루션 단독 공급자로 선정됐다.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을 제치고 사업을 따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코어라인은 의료데이터를 수집해 표준화된 기준을 만드는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석솔루션 'AVIEW'를 독자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AVIEW LCS △AVIEW COPD △AVIEW Modeler △AVIEW Research 등 다양한 폐질환 진단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병원에서 솔루션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Thin Client Service' 기술까지 함께 개발해 솔루션에 활용했다.

‘AVIEW LCS’는 저선량 흉부CT에서 폐결절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영상 분석자동화 소프트웨어인 ‘AVIEW COPD’는 환자의 CT 폐영상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분할하고 분석치를 검출해준다. ‘AVIEW Modeler’는 의료용 3D 프린팅 서비스를 위한 올인원 소프트웨어인데, 이를 이용하면 영상분할, STL모델링, 간단한 모델 편집 등을 할 수 있다. ‘AVIEW Research’는 연구용 PACS 솔루션으로 연구용 영상데이터 관리 및 다양한 측정∙분석 등에 사용된다.

향후 성장모멘텀은 해외시장과 사업영역 다각화에서 찾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VEIW에 대해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유럽CE와 미국FDA의 인증을 획득했다. 유럽의 경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벨기에의 대학병원에 AVIEW COPD 소프트웨어의 납품을 개시했다.

진단영역도 넓히고 있다. 흉부와 전신으로 확장한 데 이어 앞으로 근감소증 검사, 골밀도 측정 등으로 진단 영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해 폐암, 폐기종, 심장질환을 동시에 자동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 ‘AVEIW LCS B3’를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더스탁에 “‘AVEIW LCS B3’를 사용할 경우 한번의 CT스캔으로 폐암, 만성폐쇄성질환, 심장질환을 한꺼번에 진단할 수 있으며, Low-dose의 흉부 CT이미지를 사용해 환자의 피폭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강화와 국내외 마케팅을 위한 재원도 마련했다. 회사는 시리즈 A와 B 투자유치를 통해 140억원을 조달했다. 올해 7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는 K2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스닉픽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아주IB투자, 신한은행 등이 참여했다. 시리즈 A는 지난 2018년 진행됐다. BNH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KTB네트워크가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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