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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오늘부터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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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오늘부터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2.10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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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이 10일부터 허용됩니다. 정부는 전동킥보드 등 원동기장치 자전거 중 전기자전거처럼 최고속도 시속 25㎞, 총 중량 30㎏ 미만인 이동수단을 새롭게 '개인형 이동장치'로 규정했습니다. 13세 미만 어린이의 운전은 금지됩니다. 또한 인명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2인 이상 탑승해 운전하는 경우에도 20만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 서울 올겨울 첫눈…2000년대 들어 가장 늦어
서울에 올 겨울 첫눈이 왔습니다. 기상청은 10일 "새벽에 서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 간헐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올 겨울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내린 서울의 첫눈은 2000년 이후 가장 늦게 내린 것으로 지난해보다 25일 늦었고, 평년에 비해선 19일 늦게 관측됐습니다. 

◇ "수도권 학원만 왜 3단계?"…운영 중단 조처에 집단소송 움직임
정부가 8일부터 수도권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유독 학원에만 3단계에 해당하는 집합 금지를 한 데 대해 학원업계가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수도권 소재 학원 원장들은 집합 금지로 월세, 관리비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정부를 상대로 청구할 방침입니다. 반면 교육부는 방역 당국이 학원 내 감염 위험을 크게 봤기 때문이라며 불가피한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 '밤 9시 통금' 첫날…새벽배송은 주문 폭주로 역대급 매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 8일 저녁 온라인 쇼핑이 폭발했습니다. 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매장이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았고,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며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온라인 식품배송 업체 마켓컬리 앱은 지난 8일 오후 10시30분께 접속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으며 쓱닷컴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하며 지난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백화점 투홈 매출은 63.5% 늘었습니다. 

◇ 경찰, 인천 초등형제 화재사건 “형 불장난이 화재로 이어져”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인천의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건의 원인이 10살 형의 불장난에 의한 실화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형 A군은 화재 당시 주방 가스레인지를 켜둔 상태에서 휴지를 가까이 갖다 댔다가 큰불로 이어졌습니다.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군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업슨 미성년자여서 내사를 종결했습니다. 

◇ 화재위험 전기장판·유해물질 600배 초과 장난감 무더기 적발 '리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난방용품·어린이용품 등 1192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66개 제품에 대해 수거를 명령하고, 260개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를 권고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기용품 26개, 생활용품 6개, 어린이제품 34개로, KC인증이 있을 경우 이 역시 취소됩니다. 전기요·전기장판·온수매트 등 17개 제품은 온도 상승 기준치를 3~35℃ 초과해 사용 중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제품에서도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들이 쏟아져나왔으며, 그 중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최대 382배 초과한 인형도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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