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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게임즈, 2022년 신작 ‘Project-C’ 글로벌 런칭 탄력 ... 100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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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게임즈, 2022년 신작 ‘Project-C’ 글로벌 런칭 탄력 ... 100억 투자유치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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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회사 홈페이지. 신규 프로젝트 게임
출처= 회사 홈페이지. 신규 프로젝트 게임 이미지

게임 개발사 플로피게임즈(Floppy Games)가 대규모 자금을 유치해 신작 ‘Project-C’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플로피게임즈는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플로피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토대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모바일 신규프로젝트 ‘Project-C’ 개발을 진행 중이다. 카툰 렌더링 그래픽 스타일로 판타지 세계관에 기반을 둔 Project-C는 2022년 상반기 글로벌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로피게임즈는 아이덴티티게임즈 공동 창업자인 오태훈 대표가 드래곤네스트, 던전스트라이커의 핵심 개발진과 2014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017년 넷마블과 퍼블리싱을 통해 수집형 RPG ‘요괴’를 선보였으며 2019년 라인게임즈와 ‘크로스 크로니클(Xross Chronicle)’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글로벌 론칭을 진행한 바 있다.

플로피디스크가 창업 후 3년만에 선보인 게임 ‘요괴’는 이용자가 3명의 기본 캐릭터(사냥꾼)를 운용하며 전세계 신화, 전설, 민담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모험을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모바일 RPG다. 구미호,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 미노타우르스 등 동서양을 막론한 개성 강한 캐릭터를 귀엽고 친숙하게 재탄생 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한 요괴라는 게임 이름에 맞게 전투 도중 보유 중인 요괴를 캐릭터에 빙의하는 기술을 통해 환상적인 영상미를 구현했다. 요괴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10위 안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 플로피디스크는 라인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크로스 크로니클 개발에 참여했다. 크로스 크로니클은 2017년 출시된 모바일게임 ‘요괴’에 기반한 모바일 RPG 게임이다. 게임 전반에 대한 스토리를 강화하는 한편 캐릭터 음성 대사 및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선 등의 추가 개발을 거쳐 2019년에 출시됐다.

플로피게임즈 관계자는 더스탁에 "우리는 카툰렌더 아니메풍 그래픽스타일과 아케인 펑크 판타지 세계관의 스토리 중심, 수집형 액션 RPG게임을 주로 개발하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소통으로 전 세계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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