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할인점 등 파격 할인행사 ... 동대문, 자갈치 시장 가상체험
가상현실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VR쇼핑몰이 9월말 첫선을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리는 쇼핑광관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중에 세계 첫 가상현실 복합 쇼핑몰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VR 쇼핑몰에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하이마트, LG전자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입점해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동대문과 자갈치 시장 등 전통시장과 홍대, 인사동 등 유명 거리 상권이 가상현실 속에 고스란히 구현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복합 쇼핑몰 형태의 가상현실 쇼핑몰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가상현실 쇼핑몰은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한다. VR쇼핑몰의 시스템구축은 VR 슈팅게임 '모탈블리츠'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결제와 배송은 인터파크가 맡고 콘텐츠 제작용 소프트웨어는 넥스트이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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