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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케이팜, 슈퍼푸드 ‘시서스’ 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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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케이팜, 슈퍼푸드 ‘시서스’ 재배 성공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01.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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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시서스' 재배 온실팜. 사진=그린플러스
〈슈퍼푸드 '시서스' 재배 온실팜. 사진=그린플러스〉

그린플러스는 자회사 그린케이팜이 6,000m²면적의 슈퍼푸드 ‘시서스 쿼드랑굴라리스(시서스)’를 재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케이팜은 우리나라 첨단온실 1위 기업인 그린플러스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온실이다. 여기에는 특허 기술인 ‘업다운시스템’과 ‘근권부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됐다. 업다운시스템은 첨단온실 면적 전체를 재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근권부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하면 작물의 뿌리 주변만을 냉난방 함으로써 작물의 재배를 촉진시키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린케이팜의 시서스는 1~3M 높이의 통제된 환경에서 재배된다. 이물질이나 타식물이 혼입될 수 없어, 안정성과 품질 우수성이 확보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시서스는 국내에서는 재배된 적이 없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해외 직구를 통한 것으로, 재배 및 채취단계에서 다른 식물과의 혼합과 이물질 등이 검출되는 문제가 발생된 바 있다. 또한 기존 국내에서는 노지에서 시서스를 재배해 병충해 등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스마트팜 재배로 이를 해결해 재배 작물의 품질 상승과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회사가 재배에 성공한 ‘시서스’는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좋다고 알려졌으며, 영국식품 표준청과 캐나다 연방보건부에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소개됐다.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되는데, 미국 대체보완의학저널에 따르면 시서스 추출물을 8주간 섭취한 결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28.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는 관절, 치질, 변비에 효과가 있는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서스추출물’은 국내 식약처에서도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 인정받은 건강기능성 원료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7년 4조 1,728억원 규모에서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19년에는 3.5% 성장률을 보이며 4조 6000억원대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며 확대되고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그린케이팜은 재배된 시서스에 대해 식약처에 안전성 검사를 받는 중으로 승인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분말 등 건강기능식품 및 가공식품을 출하할 계획”이라며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환경 변화에 따라 매년 1~2종의 우수약용 식물을 국내 도입해 첨단 스마트팜에서 연구, 재배, 유통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개별 농가나 농업법인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노하우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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