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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공매도 재개, 6월부터 '제한적 허용'으로 가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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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공매도 재개, 6월부터 '제한적 허용'으로 가닥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1.21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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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제 46대 美 대통령 취임…코로나19·경기침체 극복 과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며 `바이든 시대`를 열었습니다. 상원의원 36년, 부통령 8년의 경력을 지닌 78세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희망의 날이라면서 "민주주의가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전염병 대유행과 경기 침체, 극심한 내부 분열 등 전례가 없을 정도의 복합적 위기 속에 취임해 이를 수습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 공매도 재개, 6월부터 '제한적 허용'으로 가닥
여당이 공매도를 재개하되 제한적 허용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시가총액과 거래량 등을 기준으로 상위 일부 종목에만 공매도를 실시하는 방식입니다. 재개 시점은 6월이 유력합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시가총액과 거래량 등을 기준으로 상위 30~50개 정도 종목에만 허용하는 쪽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실제 접종서 화이자 효능 첫 확인…98%가 높은 수준 항체 형성
이스라엘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맞은 사람의 98%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항체를 생성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 접종에서 백신의 효능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또한 첫 접종 때 보다 두 번째 맞은 뒤 일주일 후 항체가 6~20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 국가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 신용대출 분할상환 추진에..."미리 받아야하나" 은행 문의 급증
금융위원회가 신용대출에 대해서도 원금분할상환 제도 도입을 예고하자 소비자 혼란이 일고있습니다. 대출 첫달부터 이자는 물론 원금까지 함께 갚아야 하기 때문에 매달 내야 할 원리금 부담이 폭증하는 탓입니다. 은행영업점을 중심으로 미리 신용대출을 받아놔야 하느냐는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신용대출이 1년마다 갱신되는 구조인데. 만약 갱신 시부터 원금 분할 상환으로 대출 형태가 전환되면 급하게 자금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해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 '박사방' 조주빈 공범들 1심서 징역 11~15년.. "회복 불가능한 피해 입혀"
성 착취물을 제작해 '박사방'에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들이 징역 10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는 일명 ‘부따’ 강훈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또 다른 공범 한모씨에게는 징역 1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피해자 신분이 공개되고 성착취물을 지속적으로 제작, 유포해 피해자들에게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힌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옆 건물 지하에 비밀 통로가”…경찰, 룸살롱 집합금지 위반 19명 검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정부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심야 영업을 한 유흥주점 관계자와 손님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거된 이들은 남자 손님 6명과 여성 접객원 6명, 카운터·서빙 직원 4명 등 총 19명입니다. 이들은 옆 건물 지하와 연결된 '비밀 통로'를 통해 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경찰은 구청의 고발 조치를 받아 19명 전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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