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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6일]10억 집 사고팔때 최대 550만원만..중개수수료 개편안 곧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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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6일]10억 집 사고팔때 최대 550만원만..중개수수료 개편안 곧 마련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1.2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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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백신 접종 시작해 9월 전 국민의 70% 완료…"11월 집단면역 기대"
정부가 올해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5일 새해 업무계획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시행해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백신 총 5600만명 분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오는 28일 발표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지합니다. 

◇ 인권위 "박원순 행동은 성희롱 맞다" 결론
국가인권위원회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말과 행동이 성희롱이 맞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6개월만에 내린 결론입니다. 하지만 서울시 직원들의 성추행 묵인 방조 의혹에 대해선 정황 파악이 안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권위는 서울시의 성희롱 대응이 가해자 징계 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2차 피해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작년 한국 경제성장률 -1%…외환위기 후 최악
코로나19 충격으로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를 기록했습니다. 외환위기를 겪던 1998년(-5.1%) 후 최악의 경제 성적표입니다.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국내 GDP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가 급감한 영향이 컸습니다. 작년 민간 소비는 2019년보다 5% 줄었습니다. 수출 증가율도 -2.5%를 기록하면서 1989년(-3.7%) 후 가장 나빴습니다. 

◇ 10억 집 사고팔때 최대 550만원만..중개수수료 개편안 곧 마련
주택 매매·전세의 중개 수수료가 인하됩니다. 매매 금액이 10억원일 경우 중개 수수료가 9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낮아집니다. 기존에는 매매 가격이 9억 원을 넘으면 가장 높은 수수료율인 0.9%가 적용된 바 있었지만 0.7%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12억 원 초과에 대해서만 0.9%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의 경우 6억~9억원 구간을 새로 만들고 수수료율을 최대 0.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 미국서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첫 발견
영국발(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이어 브라질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25일 미국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감염자는 최근 브라질 여행을 다녀왔으며 지난 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브라질 아마존 유역 최대 도시 마나우스에서 재앙적인 수준으로 전파되면서 과학자들이 각별히 우려해온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 SK그룹, 내년부터 대졸 신입 정기채용 안한다.."100% 수시채용"
SK그룹이 내년부터 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전면 폐지하고 전원 수시 채용으로 전환합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취업 준비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수시 채용으로 전환해 왔고 내년에는 정기 채용을 아예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SK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채용과 수시 채용 등을 통해 연간 8500여명 규모를 선발해왔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채용 방식이 변하는 것일 뿐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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