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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IMF "한국 1인당 GDP 3만1366달러"...사상 첫 G7 반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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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IMF "한국 1인당 GDP 3만1366달러"...사상 첫 G7 반열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1.27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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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하루 559명 추가...국내 확진자 7만6429명으로 늘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어서면서 559명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수는 7만6천429명입니다.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한결 누그러지며 서서히 감소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최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곳곳으로 번지면서 다시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43명입니다. 

◇ 광주 TCS 국제학교 109명 확진…감염 확산 '비상'
IM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의 한 국제학교에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온것으로 알려져 n차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TCS 국제학교는 IM선교회 관련 시설로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교직원 122명이 합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현재까지 10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절반이 넘는 66명은 타 지역에서 온 것으로 파악되면서 n차 감염에 의한 감염 확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 다운로드만 했는데 20개월 결제…온라인 구독앱 피해 '급증'
최근 영화,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고지 없는 유료 결제 및 환불 거부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콘텐츠 관련 소비자 불만 및 피해 상담 건수는 모두 60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론 계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상담이 35.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 "지금이라면 안 샀을 것" 중국산 백신 계약한 국가들 골머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국산 백신을 서둘러 구입했던 국가들 사이에서 중국산 백신의 효력이 불투명하고 배송이 지연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경우 일부 국회의원들이 중국 시노백의 백신을 구입한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시노백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도 “중국산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산 백신의 면역 효과는 당초 90% 이상으로 알려졌지만, 인도네시아에선 6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터키와 브라질에서는 중국 제약사의 백신 배송 지연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햄버거 먹고 4세 여아 장애 판정" 패티 납품업자들 유죄... 검찰 수사는 맥도날드로
덜 익은 고기 패티를 넣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아이에게 이른바 '햄버거병'이 발병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4년 만에 햄버거 패티 제조사 임직원들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다만 당초 문제의 햄버거를 판매한 한국맥도날드 본사 측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추가 고발에 따른 재수사 결정으로 여전히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9월 경기도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은 A양은 극심한 복통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HUS 진단을 받았으며 그 후유증으로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은바 있습니다.
 
◇ IMF "한국 1인당 GDP 3만1366달러"...사상 첫 G7 반열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3만1366달러로, 이탈리아(3만1052달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의 1인당 GDP는 지금껏 한국을 앞서 왔습니다. 또한 IMF에 따르면 한국의 GDP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9위인 캐나다와의 차이를 100억달러까지 좁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분석이 현실화된다면 한국은 1인당 GDP 기준 세계 최고 선진국 클럽인 G7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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