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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삼성전자 주당 1932원 '특별배당'..배당금 총액 13조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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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삼성전자 주당 1932원 '특별배당'..배당금 총액 13조원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1.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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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백신 맞은 美 의료진 호흡곤란 사망…보건당국, 원인 조사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미국의 한 의료진이 호흡 곤란 등 이상 반응을 일으킨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의 한 병원에서 일하던 팀 주크는 지난 5일 2차 코로나 백신 접종까지 마쳤으나 몇 시간 뒤 호흡 곤란과 배탈 등 이상 반응을 일으켰고, 응급실 진단 결과 코로나 의심 증세와 울혈성 심부전 증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주크는 9일 사망했습니다. 시관실은 주크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보건 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담뱃값도 술값도 또 오르나”… 정부, WHO 기준으로 인상 추진
정부가 성인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10년 이내에 담뱃값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인상합니다. 성인 남성과 여성의 흡연율을 2018년 기준 각각 36.7%, 7.5%에서 2030년 각각 25.0%, 4.0%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흡연에 대한 가격·비가격 규제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특히, 담배 가격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시점이나 인상폭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택배노조 "29일부터 무기한 파업"…설 배송 차질 우려
택배노조는 27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합의가 타결된지 6일 밖에 안됐지만 여전히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 작업을 하고 있고 택배 현장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파업에는 전체 택배 노동자 중 5000여 명가량이 참여합니다. 우체국 택배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조합원입니다. 이에 택배사들은 추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태풍급 강풍에 눈까지... 돌아온 강추위
28일 낮부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강풍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됨에 따라 제설 근무를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낮부터는 전국적으로 강풍도 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 주당 1932원 '특별배당'..배당금 총액 13조원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합니다. 또한 2018년∼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의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우선주의 경우 기존 결산 배당금 355원에 특별배당금 1578원을 더해 주당 1933원을 받게 됩니다. 

◇ 불매 운동 여파…일본 맥주 2년 만에 1위 → 9위 추락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맥주 수입이 8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매운동 여파로 수입 맥주 시장에서 일본 맥주는 2년 만에 1위에서 9위로 추락했습니다. 관체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566만8천 달러로 전년보다 85.7% 줄었습니다. 일본 맥주는 지난 2018년 수입 맥주 시장에서 월등한 1위 자리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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