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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윌라’ 250억원 투자 유치…코로나19로 구독자 8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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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윌라’ 250억원 투자 유치…코로나19로 구독자 800% 증가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2.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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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회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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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운영사 인플루엔셜은 대상그룹 계열 벤처캐피탈(VC)인 UTC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 원 규모 시리즈C 단독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플루엔셜은 네이버-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오디오콘텐츠 펀드),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75억 규모 시리즈A 투자와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5억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C 단계를 포함해 인플루엔셜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총 460억 원에 달한다.

윌라 오디오북 시리즈C 투자를 주도한 UTC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국내 오디오북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오디오북에 대한 대중 관심 및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윌라는 가장 앞선 오디오북 제작 노하우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디오북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출처= 회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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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는 월정액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다. 이용자는 오디오북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처럼 쉽고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윌라는 국내 단행본 도서의 완독형 오리지널 오디오북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라 오디오북에서는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 서적, 독립 출판물, 영어 원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전문 낭독자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현재 윌라 오디오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200만 건이며, 누적 회원 수는 150만 명이다.

인플루엔셜은 윌라 오디오북 이외에도 클래스 서비스를 통해 출퇴근, 외근 이동 등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내 임직원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윌라 클래스는 프리미엄 명강, 직무나 인문, 경영경제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윌라와 기업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는 고객사는 연간 직원 교육비 절감 효과와 월평균 직원 학습 시간의 증가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직원 교육 도입 문의 건수는 2019년 대비 500%가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콘텐츠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인플루엔셜은 지난해 유료 구독자 수가 전년 대비 80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윌라의 회원 1명당 월평균 재생시간은 2019년 0.9시간에서 2020년 2.3시간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윌라 관계자는 더스탁에 “윌라는 월 9,900원에 책 한권도 안되는 값으로 다양한 서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셀링 포인트”라며 “최근 확장하고 있는 ‘윌라 클래스’ 서비스도 최신 기업교육 트렌드와 섭외 1순위 강연자, 전문 강의 등을 매월 60종 이상 직접 기획, 제작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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