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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성폭행 저항하려 가해남성 혀 자른 피해여성 '정당방위' 인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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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성폭행 저항하려 가해남성 혀 자른 피해여성 '정당방위' 인정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2.10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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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시간표 나왔다…아스트라제네카 26일 접종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정부 허가를 받게 되면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질병관리청은 9일 관련 질의에 대한 참고자료를 통해 "25일부터 보건소 등 접종기관으로 백신이 배송되고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4일부터 75만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됩니다. 

◇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주의...평시보다 사고율 23% 높아
경남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주의하라고 10일 당부했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설 연휴 도내 고속도로 사고는 2018년 26건, 2019년 19건, 지난해 45건으로 총 90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전년과 비교해 136%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설 연휴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귀성길 사고위험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가족 단위 외출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도 소방본부는 강조했습니다. 

◇ '유퀴즈 출연' 20대 7급 공무원 사망···서울시 "팀원 간 문제 되는 일 없어"
서울시에 소속된 서울시립미술관에 근무하던 20대 7급 공무원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서울시와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만 20세의 나이로 7급공무원에 합격한 사연을 전해 세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 폭행 · '물고문' 열 살 여조카 목숨 앗은 이모·이모부 구속영장
이모 집에 맡겨졌다 숨진 열 살 여아가 이모 부부의 모진 학대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 부부는 조카 A(10) 양을 마구 때리고 강제로 욕조물에 집어넣는 과거 군사정권 시절 '물고문'을 연상시키는 행위를 하다 숨지자 "욕조에 빠져 숨졌다"고 거짓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성폭행 저항하려 가해남성 혀 자른 피해여성 '정당방위' 인정
성폭행에 저항하기 위해 가해 남성의 혀를 깨물어 자른 피해 여성이 정당방위를 인정받았습니다. 반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 A씨는 강간치상∙감금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가해자 A씨는 지난해 7월 19일 부산 서면에서  조수석에 잠든 B씨를 청테이프로 묶고 강제 키스를 했습니다. B씨는 A씨의 혀를 깨물며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A씨의 혀가 3㎝ 가량 절단됐습니다. 

◇ 1월 취업자수 감소 100만명 육박…실업자수 150만명 돌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0만명 가까이 줄면서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1만 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98만2000명 줄었습니다. 연령별 취업자는 20대가 25만 5000명, 30대가 27만 3000명이 주는 등 20·30대에서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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