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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 “작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84%↑…반려동물 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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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 “작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84%↑…반려동물 사업 호조”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02.10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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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예방제 프리벤하트 정. 사진=회사 홈페이지
심장사상충 예방제 프리벤하트 정. 사진=회사 홈페이지

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 044960)이 반려동물 사업 호조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글벳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04억원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4%가량 확대됐다. 당기순이익도 23억원을 기록하며 86% 상승세를 시현했다.

지난해 실적은 반려동물사업이 전체 실적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유통채널 다변화가 꼽혔다. 온라인 유통망을 새롭게 확보한 덕분에 반려동물사업 전년 대비 약 13% 매출이 상승했다. 이글벳은 프리미엄 사료인 ‘나우’, ‘고’, ‘게더’를 비롯해 신제품 ‘나우테트라팩’과‘라비벳유산균’ 등을 유통하고 있다.

2020년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급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 명을 넘겼고, 관련해 반려동물 용품 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14%가량 성장한 3조 3000억 원에 달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7년 반려동물용품 시장 규모는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글벳은 반려동물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글벳 관계자는 “회사가 유통하는 수입 프리미엄 사료의 인지도 상승과 유통망 확대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며 “해외 미수 채권 감소로 동물약품 수출도 정상화가 되어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호실적을 낸 이글벳은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회사는 보통주1주당 4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억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2020년 12월31일이다.

앞선 관계자는 “회사를 믿고 투자한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로 보답하기 위해 상장 이후 꾸준히 현금배당을 실시한다”며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유통망 확보와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신제품 개발에도 힘써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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