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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서울지역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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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서울지역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2.1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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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직계가족 5인이상 모임 허용…수도권 식당 밤 10시까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5일부터 완화됐습니다.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아졌습니다. 또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되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졌습니다.

◇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별세…향년 89세
통일운동가이자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인 백기완 선생이 오늘(15일) 오전 별세했습니다. 백 선생은 1950년대부터 농민·빈민·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해왔습니다.1964년 한일협정 반대운동에 참여했고 1974년에는 유신 반대를 위한 1백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됐습니다.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랫말의 모태가 된 장편 시 ‘묏비나리’의 원작자이기도 합니다.

◇ 서울지역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친환경 무상급식이 10년 만에 서울 내 모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됩니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 지원도 시작됩니다. 무상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됩니다.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 실태점검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에 대해 서울시가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내용은 예산·회계처리, 조합행정, 정보공개, 민원내용 등 조합운영 전반으로, 자치구 공무원과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구역당 10일간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불법사항이 적발되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 "WHO 조사단, 2019년말 中 우한에 이미 코로나 광범위 확산"
세계보건기구(WHO)의 중국 현지 코로나19 조사팀이 2019년 12월에 우한에서 이미 유전자 서열이 상이한 13종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재작년 12월 우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000명 이상이었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바이러스가 그보다 더 전에 오랜기간 돌고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흥국생명, '학폭 논란' 이재영 이다영 무기한 출전 정지
여자배구 프로팀 흥국생명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출전을 무기한 정지했습니다. 흥국생명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사안이 엄중한 만큼 이재영, 이다영 선수에 대한 무기한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영과 이다영으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학폭 파문이 확산하자 쌍둥이 자매는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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