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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코로나가 바꾼 '꿈'...초등생 희망직업 1위 '유튜버' 아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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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코로나가 바꾼 '꿈'...초등생 희망직업 1위 '유튜버' 아니다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2.24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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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흘만에 다시 400명대...'거리두기 조정안' 이르면 26일 발표
2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356명보다 84명 증가한 440명입니다. 정부는 환자 발생 추이를 주시하면서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2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이번 조정안에 포함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 지적장애 아들 1시간30분 찬물 욕조에 가둬 숨지게 한 계모 ‘징역 12년’
영하 날씨에 9세 의붓아들을 찬물이 담긴 욕조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모가 ‘징역 1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지난해 1월 계모 A씨는 아들 B군이 소란스럽게 논다는 이유로 찬물을 채운 욕조 안에 들어가 있도록 했습니다. 당시 기온은 영하 3.1도로 추웠으며, 물 온도도 영상 7.8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계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몸이 약해져 있던 B군은 A형 독감·저체온증 등으로 결국 사망했습니다.

◇ 코로나가 바꾼 '꿈'...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 '유튜버' 아니다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순위에서 의사가 유튜버와 교사를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교육부의 조사에 따르면 전년도보다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늘었습니다. 의사는 2019년 초등학생 희망직업 4위, 고등학생 희망직업 11위였는데, 지난해엔 각각 2위와 5위로 뛰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정세균 "오늘 코로나 AZ백신 첫 출하…모레부터 접종"
오늘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이 출하돼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출하되는 백신으로 모레(26일)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역사적인 첫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 영국인들 해외 항공권 예약 폭주...올여름 해외여행 가능 기대감 고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22일 비필수적인 해외여행이 5월 17일까지는 불가능하며 해외여행 재개 관련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밝히자 영국에서 해외 항공권 예약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해외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이지젯은 존슨 총리의 발표 후 수 시간 동안 영국 내에서 항공권 예약이 337% 급증하고 휴일 패키지 항공원 예약은 630% 폭증했습니다.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사고…긴급 다리수술
23일 오전 7시 15분께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는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고,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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