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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ASIA 자회사 클레버그룹,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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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ASIA 자회사 클레버그룹,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 상장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2.2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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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조 1,682동(약 562억원) 규모로 첫 거래
“안정적 자본 확충 기대… 글로벌 사업 확장 위한 포석”

종합 디지털 광고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 이하 FSN) 해외 사업 전담법인 FSN ASIA의 베트남 자회사 클레버그룹(Clever Group)이 최근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 Ho Chi Minh City Stock Exchange)에 상장됐다. 

호치민 증권거래소 상장 당일 클레버그룹 임직원들 기념촬영. 클레버그룹 사진제공
임직원들이 상장 당일 기념촬영을 했다. 클레버그룹 사진제공

클레버그룹은 보통주 1800만333주를 시초가 6만4900동(VND, 약 3122원)에 상장해 시가총액 1조 1,682억 동(약 562억원)을 확정했다. 회사 측은 당초 올해 1월 상장 예정이었으나, 베트남 설날 연휴 기간(2월 10일~16일)을 고려해 상장시기를 연휴 이후 거래가 활발해지는 시점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2일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 클레버그룹은 장중 최고가 6만8,600동을 기록한 후 하락하면서 금일 25일 1주당 6만 동까지 낙푹을 키우며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17년 매출 2,465억 동에 불과했던 클레버그룹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 4,519억 동(한화 약 217억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22%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25억 동(한화 약 25억원)으로 2017년 영업이익 205억 동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클레버그룹은 △애드테크 플랫폼 △광고대행사 △매체사 등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별 총 5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현재 베트남 시장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4개국에 진출해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출 성장률은 23%를 상회할 만큼,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창현 FSN ASIA 대표이사는 더스탁에 “전세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베트남 최대 규모 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한 만큼, 안정적인 자본 조달과 투명 경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은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세계로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VN지수는 지난달 11주 연속 상승을 연출했고, 장중 한때 역대 최고치 1204.3포인트에 근접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중 최저점 대비 12월 말일까지 상승률은 약 70%에 육박했다.

호치민 증권 거래소는 베트남에서 최대 증권 거래소다. 오전 정규장은 한국시간 오전 11시에 시작돼 오후 1시30분에 끝나고 점심식사 시간이 끝나는 오후 3시에 오후 정규장이 시작돼 오후 4시30분에 장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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