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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선배' 50억 투자 받았네 .. 학원 선택 도와주는 O2O 플랫폼, 코로나19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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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선배' 50억 투자 받았네 .. 학원 선택 도와주는 O2O 플랫폼, 코로나19로 급성장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2.26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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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부선배 홈페이지 화면
사진=공부선배 홈페이지 화면

학원과 수강생을 연결해주는 학원 O2O 플랫폼 기업 '공부선배(studysenior)'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금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시너지아이비투자, 알파비스타인베스트먼트 2개 투자사가 각각 30억, 20억원을 투자했다. 이로써 공부선배의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00억에 달한다. 이어 올 1분기 내 50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도 목전에 두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2017년 3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공부선배는 수강생에게는 맞춤형 강사와 수업을 선택하게 해주고 학원에는 학원생을 유치해주는 플랫폼이다. 공부선배의 파트너 학원은 학원 소개 영상, 현장 수업 영상, 강사 인터뷰 영상 등을 플랫폼에 업로드해 수강생이 손쉽게 정보를 얻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단순 텍스트 정보를 넘어 현장 강의 영상을 먼저 들어보고 학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부선배의 특징이다.

공부선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교육 환경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며 빠르게 성장했다. 학원 비대면 상담 신청 건수가 지난해 3월부터 약 2.5배 이상 올랐고, 회원수는 지난해 28만명에서 올해 110만명으로 약 5배가 증가했다. 그 덕분에 플랫폼을 통한 월 결제건수도 지난해 1월에는 500건 내외였다면 최근 1월에는 2000건으로 급증했다. 월 매출액도 올해 1월 6억원을 첫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사진=공부선배 APP
사진=공부선배 APP

공부선배를 통해 학원을 등록한 한 학부모는 “공부선배 상담사님이 아이에게 적합한 학원을 추천해줘서 다니고 있다. 또 학원 등록 후 수업 잘 받는지 피드백도 확인해 신뢰가 갔다”며 “공부선배 포인트는 다른 학원 수강할 때도 사용 가능하다니 다음에도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부선배의 타깃은 마케팅에 힘쓸 재정적·시간적 여유가 없는 동네 보습학원이다. 학원들도 코로나 대책으로 모바일로 비대면 수업을 추진했지만 영상제작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학원들의 현실을 파악하고 공부선배는 그간에 경험을 바탕으로 비대면 수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학원별 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설명회 영상을 제작 지원해줬다. 이를 본 학생이 공부선배 플랫폼을 통해 결제하면 수수료를 가져가는 수익모델이다. 이를 통해 공부선배는 현재까지 전국 11, 824곳의 학원을 파트너로 모집했다.

공부선배 관계자는 더스탁에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많아지는 요즘, 학원 현장 수업을 영상을 찾고 볼 수 있어 입소문을 통한 수강신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공부선배는 사용자들의 요청을 모아 강좌 개설, TO추가, 결제 요청 등을 전달해 일일이 전화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학생과 학원의 연결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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