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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오랑우탄도 코로나 백신...미국서 동물용으로 첫 접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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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오랑우탄도 코로나 백신...미국서 동물용으로 첫 접종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3.0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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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 백신 접종 뒤 5명 사망…당국, 백신과 연관 여부 역학조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은 20대 1명, 50대 3명, 60대 1명 등 총 5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사인과 백신 접종 간의 연관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시 고위험군의 치명률과 중증도를 고려하면 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오랑우탄도 코로나 백신...미국서 동물용으로 첫 접종
미국에서 오랑우탄과 보노보 등 유인원 9마리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유인원 9마리는 인간을 제외하고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은 최초의 영장류라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접종된 백신은 미국의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조에티스가 개발했습니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지난 1월 고릴라 8마리가 코로나19에 걸리자 동물원에 있는 유인원들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조에티스에 요청해 백신 접종을 진행했습니다.

◇ LH “직원, 고양창릉 땅 안 사" 해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부 직원들이 고양 창릉 신도시 지정 전 땅을 매입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한 방송은 창릉신도시 지정 전 LH직원 2명이 땅을 구입했고, 이들은 각각 경기지역본부 및 인천지역본부 소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LH는 광명 시흥 신도시 논란이 터진 이후 다른 3기 신도시에 대한 직원들의 토지 소유 여부도 확인 중입니다.

◇ 원주서 식자재 배송 기사 확진..대부분 학교 급식 중단
원주시 원주푸드종합센터에서 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 배송을 담당하는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강원 원주시 내 대부분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의 급식 제공이 중단됩니다. 식자재 수급이 힘든 학교는 단축수업, 간편식 제공 등을 조치할 예정입니다. 오는 8일부터는 정상 급식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 "에어프라이어, 잘못 조리하면 유해물질"
에어프라이기의 조리 방식에 의해 식품별 권장 조리법을 지키지 않으면 유해물질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식빵과 냉동감자는 200℃ 이상의 고온에서 오래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했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 암 연구소에서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고, 신경세포인 뉴런에 이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물질입니다. 식약처는 "에어프라이어는 식품별 권장 조리 온도와 시간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수십억 빚 갚지 못해 모친과 아들 살해하고 부인과 동반자살 시도한 가장에 징역 17년
부인의 사업 실패로 진 빚 30억 원을 갚지 못해 모친과 아들을 살해하고 부인과 동반 자살을 시도한 가장 A(46)씨에게 징역 17년의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A씨는 부인이 부동산 업체를 운영하다 생긴 30억원의 빚을 갚지 못하자 부인과 함께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결국 부인만 숨졌고 A씨는 부인의 자살을 방조한 혐의까지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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