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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3월 셋째주 요약 (2/2) ... 인스틸바이오, 상장 첫날 시총 3.7조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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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3월 셋째주 요약 (2/2) ... 인스틸바이오, 상장 첫날 시총 3.7조원 등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3.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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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 테라퓨틱스(Gain Therapeutics, Inc., NASDAQ: GANX)= 한 번도 표적화되지 않은 알로스테릭 결합 부위를 발견하고 최적화하는 ‘씨-Tx(See-Tx™) 타켓 플랫폼’을 활용하여 단백질 접합 오류(misfolding)와 관련된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 회사. 3월 18일, 나스닥에 364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1달러에 상장하여 4,000만 달러(약 452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11.22달러에 형성되었고 19일 종가 12.20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1.3억 달러(약 1470억원)를 넘었다. BTIG와 오픈하이머앤코가 주요 주간사를 담당한다.

사진 '바인 에너지' 제공.
사진 '바인 에너지' 제공.

바인 에너지(VINE ENERGY INC., NYSE: VEI)= 천연가스 성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 회사. 대체투자운용회사인 블랙스톤이 주요 주주로 있으며, 상장 후 블랙스톤은 49.7%의 의결권을 갖게 된다. 3월 18일 회사는 뉴욕증시에 1,875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14달러에 상장하여 2억 6,250만 달러(약 2,968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13.75달러에 시작되었고 19일 종가 14.01달러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9.7억 달러(약 1조969억원)를 웃돈다. 씨티, 크레딧스위스, 모건스탠리 등이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커넥트 바이오파마 홀딩스(Connect Biopharma Holdings Ltd, NASDAQ: CNTB)= T세포로 인해 발병하는 염증성 질환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중국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회사. 대표적인 제품후보군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 CBP-201,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 목적으로 한 T세포 수용체 변조기 CBP-307이 있다. 지난 3월 19일, 나스닥에 1,125만 주의 ADS를 각 17달러에 상장하여 1억 9,130만 달러(약 2163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ADS는 이 회사의 보통주 1주에 해당된다. 상장 당일, 거래는 19.55달러에 시작되어 종가 18.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10억 달러(약 1조 1308억원)다. 이번 공모의 주요 주간사로는 제프리스, SVB리링크, 파이퍼샌들러 그리고 CICC가 있다.

인스틸 바이오(Instil Bio, Inc., NASDAQ: TIL)= 암 치료를 위한 종양 침윤성 림프구(TIL) 치료를 개발하는 미국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회사. 제품후보군 중에는 대표적으로 후기 흑색종 치료를 위한 ITIL-168이 있다. 3월 19일, 나스닥에 1,6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0달러에 상장하여 3억 2,000만 달러(약 3619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시초가 27.00달러로 시작됐고, 26.44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2.7억 달러(약 3조6,977억원)를 넘어섰다. 모건스탠리, 제프리스, 그리고 코웬에서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핀치 테라퓨틱스 그룹(Finch Therapeutics Group, Inc., NASDAQ: FNCH)= 자사 ‘휴먼-퍼스트 디스커버리(Human-First Discovery)’ 플랫폼을 활용하여 구강 투여용 바이오제약을 개발하는 미국의 임상 단계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군집) 치료 개발 회사. 회사는 난치성 장질환 중 하나인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CDI)을 치료하기 위한 주요 후보군 CP101을 개발 중이다. 3월 19일, 핀치는 나스닥에 75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7달러에 상장하여 1억 2,750만 달러(약 1442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0.45달러에 형성됐으며, 종가 21.32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9.8억 달러(약 1조1082억원).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제프리스, 그리고 에버코어ISI가 공동 주간사로 나섰다.

사진 AFC감마 제공.
사진 AFC감마 제공.

AFC감마(AFC Gamma, Inc., NASDAQ: AFCG)= 미국의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로 대마 산업 회사들에 선순위 대출 등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대마 산업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3월 19일, 나스닥에 625만 주의 보통주를 각 19달러에 상장하여 1억 1,880만 달러(약 1343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21.00달러에 시작됐으며 23.00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2.7억 달러(약 3053억원)에 이르렀다. JMP증권, 레이든버그 탈먼, 그리고 시포트 글로벌 증권에서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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