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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링글’, 대규모 실탄 확보…”2~3년 내 유니콘 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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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링글’, 대규모 실탄 확보…”2~3년 내 유니콘 기업 될 것”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4.0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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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링글 화상영어 교육 시연화면, 출처= 회사 홈페이지
사진= 링글 화상영어 교육 시연화면, 출처= 회사 홈페이지

일대일 화상 영어교육 기업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이하 링글)가 글로벌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대규모 실탄을 마련했다. 링글은 2015년 창업 이후 매년 3배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링글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서비스 인프라를 탄탄히 하고 K-에듀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링글은 최근 100억 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며 시리즈 A 라운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에 따르면 링글의 기업 가치는 1,000억 원에 달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이다. 국내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머스트자산운용은 링글의 지난 시드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사로 참여한 곳이다. 머스트자산운용 측 관계자는 “링글의 성장 속도뿐만 아니라 성장의 질을 높게 평가한 것이 이번 투자의 주된 결정 요인”이라며 “2015년 창업 이후 링글이 인플루언서와 협업 또는 아이패드 사은품 증정 행사, 대규모 TV 광고 없이 수강 후기 및 수강생 간 입소문을 통해 매년 3배 이상의 성장을 해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링글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활용해 핵심 인재 채용과 미국 법인 내 서비스·콘텐츠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링글은 매년 5배 이상 성장해 2~3년 내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 기업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링글은 하버드, 스탠퍼드,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등 미국·영국 명문대학교 출신 원어민 튜터와의 일대일 화상 영어 수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5년 스탠퍼드 MBA 출신인 이승훈, 이성파 대표가 공동 창업했다.

링글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의 차별점은 600명 이상의 아이비리그 출신 튜터들과 최신 시사·비즈니스 이슈를 소재로 영어 토론이 진행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강생은 수업 도중 틀린 부분에 대해 실시간으로 교정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300개 이상의 수준 높은 디지털 교재, 분야별 전문 튜터의 강의형 웨비나, 유학·외국계 취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커리어 세미나, 인공지능(AI) 기반 피드백 리포트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국내 성인 영어 시장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 거주하는 비영어권 직장인, 학생 등으로 고객층을 넓히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링글은 수강 후기, 수강생 간 입소문만으로 매년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링글은 현재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카이스트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연구팀과 '일대일 화상 학습·진단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 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링글 영어교육 서비스를 이용해본 사용자는 더스탁에 “강사님이 같은 의미여도 목적에 맞는 다양한 표현을 알려주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예시를 많이 보여줬다”며 “제 수준에서 한 단계 더 올라가기 위해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을 짚어주어서 실력 향상에 확실한 자극이 되는 수업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링글은 4월 말까지 시리즈 A 라운드를 이어간다. 현재 기존 투자사는 물론 신규 투자사와 추가 후속 투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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