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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 자동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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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 자동차 판매
  • 조수홍 애널리스트 / NH투자증권
  • 승인 2021.04.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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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160.5만대(+61.9% y-y)를 기록했다. 연간 판매가 1,700만대 수준이었던 2019년의 3월 판매(160.9만대) 규모까지 회복됐다. 3월 영업일수는 26일로 전년대비 하루 많았고, GM이 추정한 1분기 미국시장 SAAR(계절조정 연환산판매)은 1,670만대다. 

경기회복 및 이연수요 본격화 등으로 인해 미국 자동차 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월 남부지역 폭설 영향에 따른 타격은 향후 교체 수요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3월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는 각각 7만8409대(+117.3% y-y), 66,523대(+46.5% y-y)를 기록했다. 양호한 신차효과를 기반으로 한 미국시장 선순환 효과(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가 나타났다. GV80 판매의 경우 재고확충에 따라 출시 이후 월별 판매 증가세(1월 1,512대, 2월 1,283대, 3월 1,636대) 지속됐다.

3월 미국시장 인센티브는 3,422달러(-14.2% y-y, -0.9% m-m)로 하락했고 현대/기아차 인센티브는 각각 2,541달러(+15.3% y-y, 12.0% m-m), 2,817달러(-27.1% y-y, +0.2% m-m)를 기록했다. 타이트한 재고와 양호한 SUV수요로 인해 인센티브 하향 안정화 추세로 볼 수 있다. 현대차의 경우 신형 투싼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구형 투싼 인센티브가 4,027달러(Vs 2020년 3월 2,678달러) 일시적으로 상승했고 기아차는 쏘렌토 신차효과가 양호하고, 카니발 신차효과(3월 론칭) 본격화가 기대된다. 

자동차 섹터 투자의견 Positive 유지한다. 최근 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 등 공급 측면에서의 단기 불확실성 존재하지만, 글로벌 자동차 수요 기반은 견고한 상황이기 떄문이다. 특히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경기회복 이상의 양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신차효과 글로벌 확산에 따른 실적 성장 모멘텀 지속이 예상된다. 또한, 성공적 사업구조 전환 통한 장기 지속성장 가능성 확인 과정에서 주가 재평가 수반될 것으로 판단한다. 선순환 효과가 확산되고 있는 완성차(현대차, 기아차)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 유지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도입 본격화에 따라 전동화 사업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모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장기 사업구조 변화가 기대되는 현대위아의 가격 메리트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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