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미 테크놀로지(ALKAMI TECHNOLOGY, INC., NASDAQ: ALKT)=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뱅킹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주요 고객인 금융기관에게 핵심적인 기능부터 계좌 개설, 카드 경험, 사기 방지, 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의 플랫폼은 기술적으로 앞서 있고 자원이 풍부한 주요 은행들과 고객사가 경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지난 14일 나스닥에 6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30달러에 상장해 1억 8,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41.26달러에 형성됐으며, 16일 종가 42.13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5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공모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 그리고 바클리스가 공동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 NASDAQ: COIN)=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와 가상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올해 1분기 기준, 회사의 인증 사용자는 5,600만 명에 달하며, 그 중 매월 거래를 하는 이용자는 약 61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4일 직상장 방식으로 나스닥에 1억 1,485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상장했다. 상장 첫날에는 준거가격 250달러를 훨씬 웃도는 381달러에 거래가 시작됐으며, 16일에는 3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636억 달러(약 71조730억원)에 이르렀다. 전형적인 기업공개(IPO)와 달리 직상장(DPO)은 주간사 없이 이루어진다.

투심플 홀딩스(TuSimple Holdings Inc., NASDAQ: TSP)= 자율주행 트럭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샌디에고 법인회사. 투심플은 특히 세미트럭을 위한 맞춤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자율 화물 네트워크(AFN)를 구축했다. 미국의 운송업체 UPS와 U.S. Xpress, 그리고 미국 최대 철도 기업인 유니온퍼시픽, 칩 거물 엔비디아 등이 투자자로 있다. 회사는 지난 15일, 나스닥에 2,702만 주의 신주와 약 676만 주의 구주를 포함한 3,378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각 40달러에 상장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10.8억 달러. 첫날 거래는 40.25달러에 시작됐으며, 16일에는 36.11달러에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84.8억 달러에 달한다.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그리고 JP모건이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애질론 헬스(agilon health, inc., NYSE: AGL)= 1차 의료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진들이 가치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헬스케어 회사. 애질론의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진은 노년층 환자들의 개인 상태에 맞춰 팀 기반의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공급한다. 지난 15일 회사는 뉴욕증시에 4,66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3달러에 상장해 10.7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 첫날의 시초가는 28.25달러, 그리고 16일에는 종가 30.00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15억 달러를 넘었다. 해당 공모에는 JP모건, 골드만삭스,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이 주요 주간사로 있다.

e스포츠 테크놀로지스(eSports Technologies, Inc., NASDAQ: EBET)= e스포츠 및 게임 경기에 대한 베팅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회사. 카운터스트라이크,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 워크래프트 등의 e스포츠 게임뿐만 아니라 라이브 프로스포츠인 NFL, NBA, 축구 경기를 위한 베팅 서비스도 한다. 회사는 지난 15일 나스닥에 240만 주의 보통주를 각 6달러에 상장해 1,44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거래는 21.00달러에 시작됐으며, 16일 25.35달러에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3.2억 달러를 넘어섰다. 부스테드 증권에서 이번 공모의 단독 주간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