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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배터리 습식 분리막 글로벌 1위 SKIET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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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배터리 습식 분리막 글로벌 1위 SKIET 청약 돌입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04.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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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공모가 기준 최대 2.2조원 규모의 SKIET가 청약을 받는다. 에이치피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에 도전한다. 공모 흥행에 성공한 핀테크 업체 쿠콘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7~28일 에이치피오 수요예측=에이치피오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덴프스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다. 주력제품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와 비타민 ‘트루바이타민’을 필두로 오메가3, 루테인, 콜라겐 등이 있다. 최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3년간 매출성장률이 7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17~18% 수준으로 고수익성을 기록 중이다. 덴마크 자회사(Denps Aps)를 설립해 유럽 현지에서 주요 제품의 원료를 조달하고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재 국내와 유럽,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영토를 동남아시아와 미국까지 넓힐 계획이다.

에이치피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398만7632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2만2200~2만5400원으로,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 이상으로 확정될 경우 공모규모는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공모가 확정 후 청약은 다음달 3~4일 받는다. 같은 달 14일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고 있다.

#28일 쿠콘 상장= 쿠콘은 4차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이다. 국내 최대 API스토어 쿠콘닷넷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기관과 빅테크·핀테크 기업 등 총 1600여개 고객에게 기업 외부의 핵심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API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자산관리 서비스, 간편결제, 대금 수납, 대급 결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계좌 개설 및 대출 등 핀테크 상품이 많아질수록 쿠콘의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수요도 확대된다. 이 때문에 핀테크 산업 성장의 수혜주로 꼽힌다. 상장 이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의 영토를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 514억에 영업이익 112억원을 냈다.

쿠콘의 공모가는 4만5000원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94.61대 1이라는 역대 2위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밴드(3만1000~4만원) 상단을 넘겨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에는 증거금이 14조원 이상 모이면서 경쟁률이 1596.32대 1을 나타냈다.

#28~29일 SKIET 청약∙씨앤씨인터내셔널 수요예측= SKIET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자회사다. 주력사업은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s)으로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인‘티어1(Tier1)’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26.5%로 세계 1위로 등극했다. 현재 이 시장은 SKIET를 비롯해 일본의 아사히카세이, 도레이 등 몇몇 소수 플레어어들에 의해 과점시장이 형성돼 있다. SKIET는 필름을 늘릴 때 활용되는 축차연신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업체 대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3년부터 분리막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과 폴란드에 생산라인을 증설 중이다. 특히 폴란드 시장의 경우 3, 4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 공모자금도 생산라인 확장에 투입된다. 회사는 차세대 배터리와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으며, 올해부터 ESG경영도 본격화하고 있다.

총 2139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7만8000~10만5000원으로 공모규모는 최대 2.2조원에 달한다.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아직 공모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미래에셋대우가 대표 주관사를 맡았고,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아모레퍼시픽 출신 배은철 대표가 설립한 국내 포인트메이크업의 강소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포인트메이크업이라는 분야에 집중해 역량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고객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장의 흐름을 포착하고 신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전략적 제품기획 역량, 고도화된 포인트메이크업 제형기술, 생산기술 노하우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일상화되면서 색조화장품 시장이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장 후 중국시장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당사는 포인트 메이크업에만 집중하여 개발, 생산하는 구조의 특성 상 기존의 경쟁업체들보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영업에불리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기존 경쟁업체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영업, 기획 방식을 운영하고, 고객 브랜드사에서 원하는 제품을 가장 발빠르게 제안하고 대응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현재는 국내 최고의 색조 전문 ODM업체로 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총 공모주식 수는 148만주다. 공모가 밴드는 3만5000~4만75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규모는 최대 703억원이다. 청약은 다음달 6~7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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