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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간식관리 ‘스낵24’로 날개 단 ‘위펀’…설립 3년만에 고객사 120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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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간식관리 ‘스낵24’로 날개 단 ‘위펀’…설립 3년만에 고객사 1200곳
  • 박민호 기자
  • 승인 2021.04.27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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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24 출시 후 누적 투자유치 120억 돌파
위펀 사진 제공.
위펀 사진 제공.

기업들의 직원 대상 복지증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 스낵24의 성장세가 무섭다. 2018년 출범한 스타트업으로 설립 1년도 안돼 200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후 현재는 그 보다 고객사를 6배가량 늘렸다. 창사이래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위펀을 찾는 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다.

스낵24는 이미 수도권 지역을 넘어 지방까지 진출했다. 27일 스낵24 운영사 위펀은 더스탁에 "론칭 6개월 만에 100개의 고객사를 유치한 후 2개월 반 만에 2배 늘어났고 지금은 1200곳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스낵24 프리미엄은 기존 스낵24의 사무실 간식 원스톱과 함께 독자적인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며 "카페테리어 관리를 전담하는 전문 관리인을 지원하는 등 기업 각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새벽 배송을 통한 조식이나 신선식품 공급으로 간식의 범위에 한계를 두지 않는다. 또 매일 간식 관리를 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큰 비용이나 인력을 들여 사내 카페나 매점을 운영하지 않더라도 그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운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위펀은 이에 멈추지 않고 현재까지 조식24, 생일24, 렌탈24 등 기업 복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1200개 이상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B2B 복지 서비스 업계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폭발적인 성장에 벤처업계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위펀은 최근 총 8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해 정식 런칭 2년 4개월만에 누적 투자금액 12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나우IB캐피탈, 농협은행,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또 신규 투자사로는 동훈인베스트먼트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식회사 위펀은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인 '스낵24'를 필두로 기업들의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혁신을 주도해 온 스타트업이다.

위펀 관계자는 더스탁에 "회사입장에서 다방면의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업계 유일 자체 개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가격경쟁에서도 우위에 있다. 일반 편의점 대비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돼 있다. 특히 저렴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는데다 설비점검이나 정기관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위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는 고객사 온라인 관리 시스템 ‘스낵24 스토어’ 포털을 통해 위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의 통합관리와 편의성 제고를 실현하기 위해 IT 개발 고도화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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