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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며 소통하자'...新 메타버스 플랫폼 선보인 '애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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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며 소통하자'...新 메타버스 플랫폼 선보인 '애니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21.04.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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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펜 사진 제공.
애니펜 사진 제공.

신나게 놀며 소통하자는 모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애니펜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애니펜의 대표적인 인기 모바일 게임은 ‘미니특공대 월드'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모바일에 구현했다. 또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미고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도 있다.

애니펜은 실감나는 확장현실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다. AR(증강현실)·XR(확장현실) 분야에서 43개의 국내외 특허와 560종의 글로벌 캐릭터 파트너십을 보유하며 많은 글로벌 기업의 AR·XR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애니펜의 강점은 무엇보다 기술력이다. 기존 AR 제작은 영상을 찍은 후 편집 과정에서 캐릭터 등 그래픽을 삽입해 합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런 방식은 짧은 영상을 제작하는 데도 많은 노동력과 시간, 비용이 요구된다. 30초짜리 합성영상을 만드는데 최소 500장 안팎을 합성해야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애니펜은 이런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애니펜은 사용자가 간단한 손짓만으로도 실시간으로 애니메이션을 합성할 수 있는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플랫폼의 이름은 ‘애니베어’다. 애니베어를 활용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AR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애니베어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한다. 여기에 딥러닝을 통해 캐릭터의 행동 뿐아니라 주변의 현장까지도 파악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는 단순히 스마트폰에서 캐릭터가 움직이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손가락을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

애니펜 관계자는 29일 더스탁에 "짧은 합성 영상을 만든다고 보면 흔히 알고 있는 만화 제작 과정처럼 영상 합성 또한 프레임마다 미세한 움직임을 변화시켜 제작해야 한다"며 "우리 기술은 실시간이기 때문에 별도의 제작 시간이나 비용이 필요없어 개인도 쉽게 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기술은 애니펜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AR웹드라마 ‘내 손안의 뽀로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이 드라마는 유튜브 누적 수 5000만뷰를 훌쩍 넘어섰다. 물론 시간과 비용을 대폭 아꼈다. 애니펜은 10분짜리 총 10편을 제작하는데 1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애니펜은 최근 85억 원 규모의 브릿지투자를 마쳤다. 앞서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한 60억 원의 투자 유치 이후 3년만에 후속투자로 순항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하이테크기술개발 사업화 펀드(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애니펜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개발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애니펜 관계자는 "당사가 기존의 개발해왔던 실감형 콘텐츠 기술(AR/XR)에 딥러닝 기술 등을 접목해 사용자가 신나게 놀고 경험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애니펜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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