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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3D프린팅 기술 선도 ‘엠오피’…인공치야 분야는 글로벌시장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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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3D프린팅 기술 선도 ‘엠오피’…인공치야 분야는 글로벌시장서 두각
  • 박민호 기자
  • 승인 2021.05.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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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육성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을 꿈꾸는 '엠오피'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엠오피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치아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실력파 기업이다.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3D 프린팅은 제조생태계에 크나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점이 산업 발전과 시장경제에 있어 선도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케 하고 있다는 평가다.

엠오피의 최대 과제는 바이오 소재부품을 국산화하는 것이다. 바로 3D프린터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하면 더이상 바이오 소재부품을 해외에 기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엠오피는 국내외 치과 대학 및 관련기업들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협업을 진행하면서 투자금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바이오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3D 프린터를 활용한 생산체제로의 변화를 중점에 두고 있다.

엠오피 관계자는 4일 더스탁에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통 공급망에 이상이 생기고 있어 새로운 생각을 중심으로 하는 생산방식과 유통방법이 중요해졌다"며 "이런 일환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생산체제로의 변화가 매우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엠오피는 어떤 기업일까. 3D 프린터에 이용되는 세라믹 기반의 소재를 개발하는 이 회사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세라믹 3D프린팅 정밀 가공 기술을 통해 바이오 소재나 자동차, 반도체 등에 적용되는 세라믹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신소재를 연구한 최형일 대표는 졸업 이후 연구원과 벤처 기업 등에서 프린팅 기술개발과 나노소재를 연구한 소재 전문가다. 소재산업이 살아나면 제조업체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엠오피를 탄생시켰다.

엠오피는 이미 3D 프린팅 세라믹 소재와 공정 부문에서는 이름이 나 있다. 엠오피가 개발한 프린팅 제조방법은 빛을 이용한 광경화 3D프린팅 기술이다. 초정밀 세라믹 제품 출력이 가능한 것으로,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생산공정과는 완전히 다르다. 특히 인공치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기존에 해외에서는 만들 수 없었던 복잡한 형태로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엠오피의 기술을 활용하면 제작기간과 원가를 단축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엠오피는 이미 그만한 데이터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상용화를 앞두고 양산체제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술은 특히 산학연에 전파돼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미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양산을 위한 투자를 받고 있다.

최근 엠오피는 총 1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IBK캐피탈, 아이스퀘어벤처스, SB파트너스로 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것이다. 혁신성과 창의성, 그리고 첨단세라믹 소재 기술이 투자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이유다.

엠오피의 성공에는 무엇보다 IBK기업은행의 도움이 주효했다.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에 선정돼 엑셀러레이팅을 받은 바 있다. 엠오피 관계자는 더스탁에 "우리 회사의 목표는 무엇보다 첨단소재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며 "지속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이 분야에서의 글로벌 1등이 되는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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