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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5월 둘째주 요약_아마존 대항마 ‘쇼피파이’가 투자한 ‘글로벌-E 온라인’…나스닥 상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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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5월 둘째주 요약_아마존 대항마 ‘쇼피파이’가 투자한 ‘글로벌-E 온라인’…나스닥 상장 등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5.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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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그로스가 재배하는 대마. 사진 회사측 제공.
플로라그로스가 재배하는 대마. 사진 회사측 제공.

플로라 그로스(Flora Growth Corp., NASDAQ: FLGC)=플로라 그로스(Flora Growth Corp., NASDAQ: FLGC)= 약초 등급의 자연 대마를 재배하고, 오일(Cannabis Oil)을 추출하며, 고품질의 대마로부터 파생된 의약품 및 건강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는 캐나다 회사. 재배 및 공정 작업은 콜롬비아에서 이루어지며, 제작된 상품들은 약국, 의료 클리닉, 화장품 회사 등 규모가 큰 유통회사에 공급한다. 지난 11일, 나스닥에 약 333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5달러에 상장해 약 1,667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거래는 5.50달러에 시작됐으며, 14일 거래는 4.05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7억 달러. 부스티드 증권에서 이번 공모의 단독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시밀러웹의 상장을 알리는 모습. 사진출처: 시밀러웹 페이스북.
시밀러웹의 상장을 알리는 모습. 사진출처: 시밀러웹 페이스북.

시밀러웹(SIMILARWEB LTD., NYSE: SMWB)= 웹 분석 및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스라엘 회사. 시밀러웹은 자사 분석기술을 통해 수백만 개의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이루어지는 디지털 산호 작용과 거래를 분석한다. 회사는 플랫폼 이용자에게 그들의 고객과 경쟁사의 웹사이트 트래픽 볼륨, 키워드와 인구통계학을 포함한 레퍼럴 소스(Referral Source)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의 대기업들이 시밀러웹의 고객으로 있다. 지난 12일 회사는 뉴욕증시에 750만 주의 신주와 500만 주의 구주를 포함한 8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2달러에 상장해 1억 6,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 첫날, 시초가는 20.76달러에 형성됐으며 14일 종가 21.34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15억 8,531만 달러에 이르렀다. JP모건, 시티그룹, 바클리스, 그리고 제프리스가 공동 주요 주간사다.

글로벌-E 온라인(Global-E Online Ltd., NASDAQ: GLBE)= 국경을 넘나들며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크로스보더(Cross-border) 전자상거래의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한 이스라엘 회사. 회사의 플랫폼은 현지 언어, 시장에 맞춰 조정된 가격, 현지 시장의 선호도에 따른 결제 방식, 규정 준수, 배송 및 세금 등을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쇼핑몰 서비스 기업 쇼피파이(Shopify, NYSE: SHOP)가 투자에 나서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2일, 회사는 나스닥에 1,5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5달러에 상장하여 3억 7,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24.25달러에 시작됐으며 14일 26.76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38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공모의 주요 주간사로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그리고 제프리스가 있다.

아이파워(iPower Inc., NASDAQ: IPW)= 수경재배 장비 및 도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미국 회사로, 국내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회사 중 하나다. 회사는 수경재배와 가드닝 산업에 중요한 영양분, 수경재배 장비, 조명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12일, 나스닥에 336만주의 보통주를 각 5달러에 상장하여 1,68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5.66달러에 형성됐으며, 14일 종가 5.82달러를 기록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억 5,484만 달러. D.A.데이빗슨, 로스캐피탈파트너스, 그리고 US타이거증권이 공동 주요주간사를 맡았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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