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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육성게임 '전술여군' 출정 채비 ... "베타 테스트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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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육성게임 '전술여군' 출정 채비 ... "베타 테스트 막바지 단계"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1.05.28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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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분기 정식 출시 예정인 네오리진의 신작 '전술여군 : 그녀들의 전쟁' 플레이 화면. (사진 = 네오리진 제공)
오는 3분기 정식 출시 예정인 네오리진의 신작 '전술여군 : 그녀들의 전쟁' 플레이 화면. (사진 = 네오리진 제공)

네오리진(094860)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RPG 게임 '전술여군 : 그녀들의 전쟁'의 베타 테스트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곧 출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28일 네오리진에 따르면 전술여군은 오는 3분기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 시장에 선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 론칭 국가들은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술여군’은 밀리터리(Military) 미소녀 육성 RPG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약 30개에 달하는 캐릭터 중 원하는 지휘관과 군부대를 선택한다. 이후 지휘관 육성, 전투 등을 통해 자신만의 군대를 육성한다. 

네오리진 측은 한국이 의무 징병제를 시행하는 국가인 만큼, 군문화 및 조직 등에 대해 거부감이 적어 군대 콘텐츠를 접목한 전술여군 흥행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 실제 게임내 실제 한국 군대 마크와 유사한 마크 선택이 가능해 한국 남성 유저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육성 RPG는 국내 게임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르다. 지난 2012년 국내에 출시된 육성 RPG '확산성 밀리언아서' 성공 이후 △소녀전선 △벽람항로 △붕괴3rd 등 육성 RPG 들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같은 장르의 '명일방주' 경우 출시 1주일 동안 구글 인기앱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등 플레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더스탁에 "그간 판타지가 주류였던 육성 RPG에 군대 콘텐츠를 접목한 점이 '전술여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베타 테스트는 오는 6월께 마무리될 예정으로 곧 정식 출시를 위한 준비에 돌입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여신전쟁'을 선보인 네오리진은 연내 '전술여군' 이외의 1~2개 추가 신작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리진은 지난해 게임사업을 신규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코닉글로리에서 사명을 변경한바 있다. 최대주주는 중국의 조이프랜드로 지분율은 15.25%다. 조이프렌드의 특수 관계자는 '뮤조이(Mujoy)'로 중국 판호를 쿼터제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중국 내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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