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로컬(dLocal Ltd, NASDAQ: DLO)= 신흥국에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우루과이의 유니콘 핀테크 회사. 디로컬은 국내외 결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상인들이 신흥 국가내 수십억 명의 소비자들과 매끄러운 거래를 하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현재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 29개의 국가에 걸쳐 600개의 로컬 결제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디로컬의 고객사는 330곳을 넘어섰으며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 디디, 마이클소프트, 스포티파이, 윅스 등 역시 디로컬의 플랫폼을 사용 중이다.
디로컬은 지난 3일 나스닥에 약 441만 주의 신주와 2,500만 주의 구주를 포함한 약 2,941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21달러에 상장하여 9,265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31달러에 형성됐으며, 4일 종가 34.52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01.1억 달러(약 11조2,342억원)를 넘어섰다. 이번 공모에는 JP모건,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그리고 모건 스탠리가 글로벌 코디네이터로 참여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HSBC, 그리고 UBS 투자은행 등이 공동주간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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