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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뉴스브리핑] 철거 건물 붕괴…버스 덮쳐 9명 사망·8명 부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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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뉴스브리핑] 철거 건물 붕괴…버스 덮쳐 9명 사망·8명 부상 등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6.1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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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13일부터 법원의 감치명령을 받고도 양육비를 주지 않는 채무자는 인터넷에 신상이 공개되고, 출국금지·운전면허 정지에 더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채무자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정부가 한시적으로 양육비 긴급 지원을 한 경우 내일(10일)부터 채무자의 재산은 국세 징수 형태로 강제 압류됩니다.

◇ 오늘(10일)부터 국방·외교 관련 종사자와 예비군 등을 대상으로 얀신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시작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23만4000명이 접종할 예정입니다.

◇ 철거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도로 정류장에 잠시 멈춰서 있던 시내버스를 덮쳤습니다. 9명이 목숨을 잃었고 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추가 매몰자를 찾는 수색이 마무리되면 붕괴 원인을 규명하는 관계기관의 합동 현장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경찰이 2013년부터 8년간 여성인 척하며 유인해 1,300명 넘는 남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음란행위를 녹화하고 이 영상을 유포한 피의자 29세 김영준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 대법원이 별장 성접대 의혹 관련 수억원대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늘 내려집니다.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사업가 최모씨로부터 총 1억7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2006~2007년 윤씨로부터 13차례에 걸쳐 성접대 등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 '신앙훈련'을 이유로 교인들을 상대로 인분 섭취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빛과진리교회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담임목사인 김 목사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교육 훈련을 총괄하면서 훈련의 위험성과 실태를 알면서도 피해자들에 대한 가혹행위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 기업이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 등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폐지했습니다. 대신 상무부가 중국과 연계된 소프트웨어 앱의 국가 안보 위험을 파악하기 위한 자체 검토를 수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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