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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이노베이션 최대주주 보유지분 확대 ... "반도체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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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이노베이션 최대주주 보유지분 확대 ... "반도체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돼"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1.06.14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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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지게차 및 물류기계 생산업체 수성이노베이션(084180) 최대주주가 40억원 가량의 전환사채(CB)를 확보하면서 보유지분 확대에 나섰다.

수성측 공시에 따르면, 2019년 회사측이 만기전 취득한 전환사채 중 40억원 규모를 유니베스트투자조합1호가 매입했다. 유니베스트투자조합1호는 수성의 최대주주로 지분 16.44%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환사채 매입은 2019년6월18일부터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물량이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지분 확대가 가능한 사채다. 

퓨쳐하이테크 관련 사진. 회사측 제공
퓨쳐하이테크 관련 사진. 회사측 제공

회사측은 최대주주의 지분확대 행보에 대해 "국내외 물류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고, 오는 8월 반도체 부품업체 인수가 마무리되면 수성의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최대주주측의 전환사채 매입 배경을 설명했다.

수성은 지난해 이익을 달성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별도회계 기준 작년 영업흑자는 7억원 매출은 20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 70억원에 영업이익 6억원을 올렸다.

수성이노베이션에 이광혁 이사는 "유례없는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대규모 라인증설 수요가 늘면서 관련 부품과 소모품 수요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향 매출이 늘면서 퓨쳐하이테크의 실적개선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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