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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 뉴스브리핑] "화이자 대신 식염수 접종"…軍 이번엔 '맹물 백신' 논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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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 뉴스브리핑] "화이자 대신 식염수 접종"…軍 이번엔 '맹물 백신' 논란 등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6.1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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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의 한 회사에서 경리로 근무하며 9개월간 약 5억 원을 빼돌린 2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횡령은 첫 출근 날부터 시작됐으며, 입사 전 다른 업체에서도 회사 자금을 횡령하다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가 오늘(15일)부터 이틀간 개최됩니다. 연준은 앞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일시적일 것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FOMC 회의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나올 예정입니다.

◇ 여자친구가 데려온 지인이 생리를 해 자신의 친구와 성관계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뒤 쓰러진 A씨의 온 몸을 발로 수차례 걷어차고 밟아 네 개 이상의 늑골을 침범한 다발골절 등의 상해를 가했습니다.

◇ 카드와 영수증을 한 손으로 내줬다는 이유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하던 10대 종업원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A군은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 주택가에서 여성 혼자 사는 방 안을 창문 틈으로 몰래 촬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범행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문화재청은 막걸리 빚는 작업과 생업·의례·경조사 활동 등에서 막걸리를 나누는 전통 생활관습을 아우르는 개념인 '막걸리 빚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정 대상은 막걸리를 빚는 작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생업과 의례, 경조사 활동 등에서 나누는 전통 생활관습까지를 포괄한 것입니다.

◇ 대구의 군 병원에서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하던 중 일부 장병들에게 식염수를 주입하는 실수가 발생했습니다. 군은 병원 측이 당일 투약 실수를 인지했으나 재접종이 필요한 장병 6명을 특정하기 어려워 동시간대 접종한 21명을 접종 실수 추정 인원으로 분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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