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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7월 첫째주 요약-디디추싱 쇼크에도…中핀테크 '센티지', 공모가 대비 500%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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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7월 첫째주 요약-디디추싱 쇼크에도…中핀테크 '센티지', 공모가 대비 500% 이상 ↑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7.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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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애그리포스 페이스북
사진출처: 애그리포스 페이스북

애그리포스 그로잉 시스템즈(AGRIFORCE GROWING SYSTEMS LTD., NASDAQ: AGRI)= 농업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는 캐나다 회사. 독점 시설 디자인과 수경재배 기반의 자동 성장 시스템을 통해 농작물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는 솔루션을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8일 회사는 나스닥에 272만 유닛을 각 5달러에 상장하여 1,3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유닛에 1주의 보통주와 보통주 1주를 매입할 수 있는 시리즈 A 워런트 1개가 포함된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4.75달러에 형성됐으며, 9일 종가 5.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7,878만 달러. 이번 공모는 EF허튼이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무빙 이미지 테크놀로지스(MOVING iMAGE TECHNOLOGIES INC., NYSE: MITQ)= 현재 영화관에 필요한 장비들을 디자인, 제조, 통합, 설치 및 유통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 회사. 장비 제조 및 판매 외에도 커스텀 엔지니어링, 시스템 디자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의 컨설팅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8일 뉴욕증시에 42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3달러에 상장해 1,26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거래는 첫날 12.00달러에 시작됐으며, 9일 15.95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약 1.6억 달러다. 부스테드 증권이 해당 공모의 단독 주관사를 맡았다.

센티지 홀딩스(Sentage Holdings Inc., NASDAQ: SNTG)= 소비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의 핀테크 회사. 주력 사업은 기업 대출 상환, 채무이행 관리, 대출 추천, 선불결제 서비스 등이다. 센티지는 지난 9일 400만주의 보통주를 각 5달러에 상장하여 2,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42.99달러에 시작되어 34.89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4억 8,846만 달러에 이른다. 네트워크1파이낸셜증권이 이번 공모의 대표 주관사다. 최근 중국당국이 디디추싱에 이어 미국증시에 상장한 플랫폼 기업들에 대해 국가안보 관련 조사를 한다고 발표하면서 미 증시에 상장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서도 센티지는 공모가 대비 높은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트랜스코드 테라퓨틱스(Transcode Therapeutics, Inc., NASDAQ: RNAZ)= 암을 타깃으로 하는 RNA 치료 개발에 초점을 맞춘 미국의 종양학 회사. 전이암과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한 TTX-MC138, 고형암을 위한 TTX-siPDL1과 TTX-siLin28b, 그리고 암 종류 및 부위와 상관없이 치료 가능한 TTX-RIGA등을 개발 중이다. 지난 9일 트랜스코드는 625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4달러에 상장하여 2,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6.00달러에 시작됐으며, 종가 5.29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6,331만 달러. 해당 공모는 씽크에퀴티가 단독 주관했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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