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 06:07 (수)
화물운송 매칭 스타트업들 잇단 투자 유치…화주-용달차 '30초안에 연결'
상태바
화물운송 매칭 스타트업들 잇단 투자 유치…화주-용달차 '30초안에 연결'
  • 김동진 기자
  • 승인 2021.07.25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즈위메이크, 용달차 플랫폼 다다익스의 2대 주주 등극
로드윈휴먼, 43억원 시리즈B 투자로 플랫폼 고도화 추진
센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 성공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최근 잇따라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역 용달화물 직거래 플랫폼 '다다익스(대표 박진우)'는 마이크로풀필먼트 스타트업인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투자로 다다익스의 2대 주주가 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투자를 통해 각사의 장점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다다익스는 화주(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차주(용달차 기사)를 매칭해주는 화물정보망 서비스 앱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화주와 용달차를 30초내 연결해줌으로써 용달차를 택시처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유류비와 통행료, 공차발생요소 등 운임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화주에게 합리적인 운송비용을 추천한다. 

애즈위메이크는 인천 남동구를 중심으로 슈퍼마켓 당일 배송서비스 앱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애즈위메이크는 지역 식자재마트나 중형마트들과 계약을 맺고 소비자로부터 주문받은 상품을 별도의 배달 비용없이 당일 소비자의 집 앞까지 배달해준다. 

두 회사는 지역 식자재마트와 지역 용달 기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식료품 오늘주문, 오늘배달 서비스(로컬마일)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문 후 1-2시간 이내 도착하는 라스트마일을 구축할 계획이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더스탁에 "이번 투자는 당사 서비스 밸류체인 견고화와 함께 이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가 목적"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박진우 다다익스 대표도 "이번 투자 및 사업협력을 통해 비대면 거래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배달 주문량에 실시간 대응하는 능력과 기업물류 대행 서비스 정식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온디맨드 차량 탁송 서비스 플랫폼인 '로드윈휴먼(대표 박경현)'은 지난 1일 에이벤처스와 리치자산운용 등으로부터 43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지난 2019년 말 약 14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은데 이어 약 1년 만에 시리즈B 라운드를 진행한 것이다. 

2011년 설립된 차량 탁송전문 기업인 로드윈휴먼은 자체 개발한 배송관리시스템(TMS)과 주문관리시스템(OMS)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플랫폼에 가입한 기사 수는 2021년 6월 기준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BMW, KCar 등의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로드윈휴먼의 매출액은 2017년 17억원에서 2019년 40억원, 2020년에는 물류포함 202억원까지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로드윈휴먼 관계자는 더스탁에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으로 연구소 인력확보 등 플랫폼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영업용 화물자동차번호판 등을 구입해 물류사업을 강화하고 플랫폼내 구인구직 기능을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물운송 플랫폼 업체인 '센디(공동대표 염상준· 선현국)'는 앞서 지난 1월 총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센디는 누적된 화주(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와 차주(화물기사, 운송사 등)의 운송정보를 활용해 AI 컨텍스트 매칭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개 수수료를 낮춰 누구나 짐을 쉽고 싸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진 기자mongsil2@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