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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7월 셋째주 요약 (1/3)-브라질 전자상거래 플랫폼 '브이텍스' 상장…시총 47.5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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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7월 셋째주 요약 (1/3)-브라질 전자상거래 플랫폼 '브이텍스' 상장…시총 47.5억 달러↑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7.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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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W 바이오로직스(HCW Biologics Inc., NASDAQ: HCWB)= 만성 염증을 해결하기 위해 염증소체 변조와 노화 세포 제거를 활용하는 면역치료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바이오 제약회사. 현재 회사는 췌장암, 기타 고체 종양, 그리고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HCW9218과 원형탈모를 위한 HCW9302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지난 20일 나스닥에 7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8달러에 상장하여 5,6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7.50달러에 형성됐으며, 23일 종가 5.19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억 7,776만 달러. EF허튼이 이번 공모의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CS 디스코(CS Disco, Inc., NYSE: LAW)= 로펌, 기업, 그리고 정부 에이전시들이 그들의 자료, 작업 흐름 그리고 비용을 완전히 컨트롤할 수 있도록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회사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구조와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법적으로 적절한 문서를 찾아내는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검토 속도와 정확도도 개선했다. CS디스코는 지난 21일, 뉴욕증시에 7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32달러에 상장하여 2억 2,4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이날 거래는 45.26달러에 시작됐으며, 23일 44.81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25억 2,634만 달러. 주요 주간사는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였다.

사진출처: 칼투라 웹사이트
사진출처: 칼투라 웹사이트

칼투라(KALTURA INC., NASDAQ: KLTR)= 다양한 산업에 걸쳐 기업들에게 향상된 영상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회사. 회사의 주요 제품군에는 비디오 포털, 타운 홀, 비디오 메시징, 웨비나, 가상 이벤트와 미팅이 있다. 그 외에도 학습관리시스템(LMS) 비디오, 렉쳐 캡쳐, 가상 교실, 티비 솔루션을 포함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 역시 갖추고 있다. 지난 21일 칼투라는 나스닥에 1,5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10달러에 상장하여 1억 5,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첫날 거래는 11.50달러에 시작됐으며, 23일 11.76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4.5억 달러에 이른다. 해당 공모에는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이 주요주간사로 나섰다.

페이코 HCM(PAYCOR HCM, INC., NASDAQ: PYCR)= 인적 자원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미국의 SaaS 회사. 해당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인 인사관리 업무를 단순화하고, 급여 지불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채용, 신규 인사 교육과정, 재능 개발을 포함한 재능 관리 기능과 출퇴근 관리와 일정 관리 등의 인력 관리 부문 기능도 갖추고 있다. 페이코는 지난 21일, 나스닥에 1,85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3달러에 상장하여 4억 2,5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28.99달러에 시작됐으며, 23일 종가 27.00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46억 2,518만 달러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이번 공모의 주요 주간사로 참여했다.

트윈 비 파워캣츠(Twin Vee PowerCats, Co., NASDAQ: VEEE)=오락 및 상업용 쌍범선을 디자인, 제조, 그리고 판매하는데 주력하는 미국 회사. 회사는 지난 21일, 나스닥에 3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6달러에 상장하여 1,8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6.70달러에 형성됐으며, 23일 6.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4,060만 달러. 씽크에퀴티가 단독 주간사로 있다.

브이텍스가 뉴욕증시 상장을 알리는 모습. 사진출처: 브이텍스 페이스북
브이텍스가 뉴욕증시 상장을 알리는 모습. 사진출처: 브이텍스 페이스북

브이텍스(VTEX, NYSE: VTEX)=기업 고객에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브라질의 SaaS 기업.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들은 온라인 상점 구축, 다양한 채널의 주문 통합 및 관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코카콜라, 아디다스, 로레알, 월마트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32개국에 걸쳐 2,000개 이상의 고객이 브이텍스의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회사는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브이텍스는 지난 21일 뉴욕증시에 1,9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각 19달러에 상장하여 3억 6,1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이날 시초가는 25.10달러에 형성됐으며, 23일 종가 25.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47.5억 달러를 넘어섰다. 해당 공모에는 JP모건, 골드만삭스,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이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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