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1 (금)
뉴스콘텐츠 전송 채널
[미국IPO] 7월 셋째주 요약 (2/3)-데이터베이스 SW 제공 ‘카우치베이스’, 공모가 대비 41.6% 상승 등
상태바
[미국IPO] 7월 셋째주 요약 (2/3)-데이터베이스 SW 제공 ‘카우치베이스’, 공모가 대비 41.6% 상승 등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7.26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앱사이(AbSci Corp., NASDAQ: ABSI)= 새롭고 더 나은 생물의약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는 AI 생물학 회사. 앱사이는 합성생물학, 대용량 단일세포 스크리닝, 그리고 딥러닝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최적의 약물 후보군을 찾아낸다. 회사는 지난 22일 나스닥에 1,250만 주 보통주를 공모가 16달러에 상장하여 2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첫날 거래는 21달러에 시작됐으며, 23일 종가 22.8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가총액은 20.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공모에는 JP모건, 크레딧스위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코웬 그리고 스티펠이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사진출처: 캔버스(인스트럭쳐 플랫폼) 페이스북
사진출처: 캔버스(인스트럭쳐 플랫폼) 페이스북

인스트럭쳐 홀딩스(INSTRUCTURE HOLDINGS, INC., NYSE: INST)= 학습 관리 시스템(LMS) ’캔버스(Canvas)’를 제공하는 미국의 학습 SaaS 회사. 회사의 플랫폼은 유치원부터 고등교육까지 학습을 위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현재 90개국에 걸쳐 600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이 인스트럭쳐를 이용 중이다. 지난 22일, 뉴욕증시에 1,250만 주의 보통주를 각 20달러에 상장하여 2.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시초가는 20.00달러에 형성됐으며, 23일 20.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28.2억 달러에 이른다. 모건스탠리, JP모건, 시티그룹 글로벌, 제프리스, 그리고 맥쿼리(USA)가 주간사를 맡았다.

사진출처: 제비아 페이스북
사진출처: 제비아 페이스북

제비아 PBC(Zevia PBC, NYSE: ZVIA)= 오로지 식물에 기반한 재료로 만들어진 제로칼로리, 무가당, 자연감미료 음료를 판매하는 미국회사. 회사의 제품군에는 소다, 에너지드링크, 유기농 차, 어린이 음료, 탄산수 등이 있다. 지난 22일 뉴욕증시에 1,070만 주의 보통주를 각 14달러에 상장하여 약 1.5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거래는 첫날 14달러에 시작됐으며, 23일 종가 13.77달러에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5억 달러에 이다. 해당 공모에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그리고 모건스탠리가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카우치베이스(Couchbase, Inc., NASDAQ: BASE)=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미국의 SaaS 회사. 고객은 카우치베이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고도화하거나 새로운 앱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현재 50개 국가에 걸쳐 549개의 고객이 카우치베이스를 사용 중이며, 나스닥, 루이비통, 도미노피자 등이 대표 고객으로 있다. 회사는 지난 22일, 나스닥에 834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4달러에 상장하여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9.60달러에 형성됐으며, 23일 종가 33.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 41.6% 상승한 셈이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3.6억 달러를 넘었다. 이번 공모에는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젠비아(Zenvia Inc., NASDAQ: ZENV)= 고객 기업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및 고객경험(CX)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라질의 유니콘기업. 해당 플랫폼은 캠페인, 세일즈 팀, 고객 서비스와 고객 유치를 위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또 API, 챗봇, 문서작성 및 인증 등의 도구 역시 사용이 가능하다. 젠비아는 지난 22일, 나스닥에 1,154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13달러에 상장하여 약 1.5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이날 거래는 10.35달러에 시작됐으며, 23일 10.20달러에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약 4억 달러.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방코 브라데스코, 이타우 BBA 등이 해당 공모의 주관 업무를 맡았다.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 Inc., NASDAQ: CRBU)= 암치료를 위해 게놈을 편집해 동종이계 세포 치료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회사. 현재 혈액암을 위한 CAR-T세포 치료와 고형암 치료를 위한 NK세포 치료법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지난 23일 나스닥에 1,9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6달러에 상장하여 3억 4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거래는 17.65달러에 시작되어 종가 16.32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9억 2,549만 달러다. 이번 공모의 공동 주간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시티그룹 그리고 SVB리링크가 맡았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