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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_8월 2~6일①] 공모규모 4.31조 크래프톤 청약 돌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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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_8월 2~6일①] 공모규모 4.31조 크래프톤 청약 돌입 등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08.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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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무려 13곳의 기업이 IPO 일정을 소화하는 슈퍼위크다. 8개 기업이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크래프톤을 필두로 6곳이 청약에 나선다. 청약을 마친 카카오뱅크는 6일 코스피에 입성한다.

#30~2일 플래티어 수요예측=2005년 설립된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툴 제공 사업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현대차, 롯데, 신세계 등 약 170개 기업의 이커머스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이와 함께 이커머스 노하우에 AI기술을 결합해 AI마테크(Marketing + Technology) 서비스도 하고 있다. 데브옵스 플랫폼과 협업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전환 사업부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600개가 넘는 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최근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394억원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플래티어는 180만주를 공모 중인데, 지난달 30일 수요예측을 개시해 오늘(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8,500~1만원으로 밴드 하단 기준 공모금액은 153억원이다.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주관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청약은 이 번주 4~5일 실시한다.

# 2~3일 딥노이드∙아주스틸 수요예측, 크래프톤∙원티드랩 청약=딥노이드는 의료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효율화 툴인 '딥파이'를 기반으로 투트랙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의료 AI 파이프라인을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인공지능 연구자들에게 인공지능 효율화 플랫폼을 공급 중이다. 딥파이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연구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필요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인들이 개발한 AI솔루션도 제품화까지 진행된다. 회사는 자체개발한 파이프라인을 포함해 내년까지 10개 이상의 품목 인허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안과 교육분야 등으로 인공지능의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딥노이드는 3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3만1500~4만2000원으로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95억원이다. 청약은 오는 5~6일 받는다. 상장 주관업무는 KB증권이 맡고 있다.

아주스틸은 소재개발부터 제품 양산까지 모든 공정에 관한 인프라를 갖춘 프리미엄 철강 소재기업이다. 회사가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는 컬러강판 시장은 설비투자 비용, 기술적 난이도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비교적 높은 시장이며, 현재 해당시장은 7~8개 업체가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주스틸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강판 표면 가공기술, 고속 디지털프린팅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가전 기업을 장기 고객사로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액 5698억원에 영업이익 28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가전제품용 컬러강판은 제품 개발 시점부터 양산시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개발 기간과 수백번의 테스트를 거쳐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설비 투자가 병행돼야 하고, 제품 승인에 있어서도 기존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색차 관리가 필수적이며,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춰야만 승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주스틸은 코스피 상장을 위해 693만750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2700~1만51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881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사이며, 청약은 9~10일 받는다.

크래프톤은 2017년 출시한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글로벌 게임회사다. 메가히트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이후 각종 흥행기록을 단기간 내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업데이틀 통해 현재까지도 2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IP를 게임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향후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배틀그라운드: NEW STATE'가 사전예약 과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The Callisto Protocol’, ‘배틀그라운드: COWBOY’ 등의 신작게임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딥러닝,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하는 크래프톤의 총 공모주식 수는 865만4230 주다. 앞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밴드(40만~49만8000원) 최상단 가격인 49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규모는 4조3098억원. 수요예측 경쟁률은 243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에서 받는다.

원티드랩은 2015년 설립된 채용분야 스타트업이다. 설립 초기 지인추천 채용 플랫폼인 '원티드(wanted)'를 출시해 주목받았으며, 이후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채용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AI를 이용한 채용서비스는 구인 및 구직자의 매칭 적합도를 매우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탐색비용도 줄일 수 있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추천 활용 시 합격률이 4배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채용 매칭 플랫폼을 디지털직군에서 전직군으로 학장해 나갈 계획이며,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 긱스(gigs)' 등의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일본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100%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 매출 147억원을 기록했다.

원티드랩은 73만주를 공모한다.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공모가는 나오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8000~3만5000원이다. 청약은 한국투자증권에서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11일.

# 3~4일 브레인즈컴퍼니∙롯데렌탈 수요예측=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능형 IT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주력사업은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IT인프라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IT 인프라 중 관리(ITIM)시장은 브레인즈컴퍼니를 포함해 3개사가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력 제품은 자체 개발한 IT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Zenius EMS’다. IT 인프라 환경 변화에 따라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보안솔루션 개발과 구독형 사업모델 개발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브레인즈컴퍼니는 6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2만2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하단 기준 120억원이다. 키움증권이 상장 주관업무를 맡고 있으며, 청약은 오는 9~10일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9일.

롯데렌탈은 오토렌탈, 중고차, 일반렌탈, 모빌리티(카셰어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오토렌탈 1위 사업자이며, 단일 중고차 경매장 기준 최대 규모인 ‘롯데오토옥션’도 운영 중이다. 또한 자회사 그린카를 통해 카셰어링 사업도 하고 있다. 회사는 미래모빌리티 사업분야를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외부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사업역량 강화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2조2,521억원에 영업이익은 1,599억원을 내면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매출 5,944억원에 영업이익 494억 원을 거두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렌탈은 코스피 상장을 위해 1442만200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4만7000~5만9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하단 기준 6778억원이다. 청약은 오는 9~10일 받는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 키움증권 하나금융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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