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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7월 넷째주 요약 (3/3)-합병 마친 과일회사 '돌'...상장 규모 줄여 4억달러 조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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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7월 넷째주 요약 (3/3)-합병 마친 과일회사 '돌'...상장 규모 줄여 4억달러 조달 등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8.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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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나야 테라퓨틱스(Tenaya Therapeutics, Inc., NASDAQ: TNYA)= 전세계적으로 인구 사망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심장 질환을 위한 치료제 발굴 및 개발 그리고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미국의 바이오테크 회사. 테나야는 자사 세포 재생성, 유전자치료법, 및 정밀의료 솔루션을 활용하여 치료제 개발한다. 현재 유전성 비대성심근증을 위한 MYBPC3, 부정맥유발 우심실형성이상을 위한 PKP3을 포함한 프로그램들을 발굴 및 연구 중에 있다. 회사는 지난 30일 나스닥에 1,2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15달러에 상장하여 1.8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거래는 시초가 19.50달러에 시작됐으며, 15.35달러에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5억 7,293만 달러. 이번 공모에는 모건스탠리, 코웬, 그리고 파이퍼샌들러가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Holdings, Inc., NASDAQ: RANI)= 경구 복용 생물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회사. 회사가 개발한 독점 플랫폼 기술인 ‘라니필(RaniPill)’ 캡슐은 피하 또는 정맥 주사로 생물의약품을 주입하는 것을 경구 복용으로 대체하기 위해 탄생했다. 해당 캡슐은 펩타이드부터 항체까지 다수의 생물의약품을 전달하도록 고안되었으며, 피하 주사와 비슷하게 높은 생체이용률을 갖췄다. 지난 30일 회사는 나스닥에 667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각 11달러에 상장하여 7,33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11.26달러에 시작하여 11.00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5억 2,641만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스티펠, 캔터 핏제랄드, 그리고 캐너코드 제너티가 주요 주간사로 참여했다.

오메가 테라퓨틱스(Omega Therapeutics Holdings, Inc., NASDAQ: OMGA)= 자체 플랫폼인 ‘오메가 후성유전체 프로그래밍’의 유전자 컨트롤 및 세포 차별화 메커니즘을 통해 새로운 치료 요법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 미국 회사. 오메가는 현재 간재생을 돕는 의약품 HNF4A, 코로나19 면역 치료 CXCL 1-8 등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지난 30일 나스닥에 74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7달러에 상장하여 1억 2,58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22.10달러에 시작되어 16.00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약 7.5억 달러다. 해당 공모에는 골드만삭스, 제프리스, 그리고 파이퍼샌들러가 공동 주간사로 나섰다.

이뮤니어링(Immuneering Corp, NASDAQ: IMRX)= 중개 생물정보학(Translational Bioinformatics)을 약물 개발 과정에 적용해 쇠약성 종양 및 신경성 질병을 앓는 환자들의 결과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미국의 바이오제약 회사. 이뮤니어링의 파이프라인에는 대표적으로 다양한 종양발생 및 세포증식에 핵심 역할을 하는 키나아제, MEK를 억제하며, MEK 억제제에 대한 저항성을 방지하는 Dual-MEK inh가 있다. 지난 30일 회사는 나스닥에 75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각 15달러에 상장하여 1억 1,2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19.50달러에 시작되어 17.59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4.2억 달러. 모건스탠리, 제프리스, 코웬, 그리고 구겐하임 증권이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인에이트바이오(IN8BIO, INC., NASDAQ: INAB)= 감마-델타 T세포 치료제 발굴, 개발 그리고 상용화에 주력하는 미국의 임상단계 바이오제약회사. 회사는 자체 플랫폼 델트엑스(DeltEx)를 기반으로 동종이계, 자가유래, 그리고 유전자변형 접근법을 통해 종양세포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새로운 세포 치료제를 개발한다. 현재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한 INB-200, 백혈병을 위한 INB-100 등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지난 30일 나스닥에 4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10달러에 상장하여 4,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10.00달러에 시작됐으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억 9,431만 달러다. 이번 공모에는 B.라일리 증권이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사진 출처: 돌 페이스북
사진 출처: 돌 페이스북

돌(Dole plc, NYSE: DOLE= 돌(Dole plc, NYSE: DOLE= 세계 최대 과일 생산 및 판매 회사 중 하나인 돌 푸드 컴퍼니(Dole Food Company, Inc.)와 토탈 프로듀스(Total Produce Plc)가 합병하여 새롭게 탄생한 회사. 돌은 현재 30개국에 걸쳐 300여종의 농산물을 생산하며, 80개 이상의 국가에 제공 중이다. 회사는 지난 30일 뉴욕증시에 2,5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6달러에 상장하여 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당초보다 상장규모를 줄였다. 이날 거래는 15.00달러에 시작되어 14.50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13.5억 달러. 골드만삭스, 도이치방크증권, 그리고 데이비가 해당 공모의 주요 주간사로 참여했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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