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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공모가 1만1000원 ‘희망 밴드’ 상단 초과…4~5일 일반청약, 중복접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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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공모가 1만1000원 ‘희망 밴드’ 상단 초과…4~5일 일반청약, 중복접수 된다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08.0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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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래티어
〈사진=플래티어〉

디지털 전환 수혜주 ‘플래티어’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1500대 1을 돌파했다. 청약은 이번 4~5일 진행할 예정인데, 일반투자자 중복청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플래티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180만주를 공모 중이며, 전량 신주모집이다. 지난달 30일부터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공모주식 수의 65~75%인 117만~135만주가 배정됐으며, 국내외 기관투자자 1546곳이 참여했다.

공모가 밴드가 8,500~1만원으로 제시된 가운데, 양일간 기관들이 총 20억5505만6000주의 주문을 내면서 경쟁률은 1631대 1을 기록했다. 참여기관들은 가격 미제시(2.9%) 포함 95.7%의 물량에 대해 밴드 상단 이상을 적어냈다. 이 중 확정 공모가를 넘어 1만2000원 이상을 제시한 물량은 90.5%(가격 미제시 포함)에 달했다. 그러나 플래티어는 공모가를 더 높이지 않고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신청수량 대비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18.29%로 높게 나타났으며, 기간은 3개월 확약비중이 월등했다.

대표주관회사 KB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플래티어의 대기업 프로젝트 수행 레퍼런스, 강력한 진입 장벽, 수익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향후 전망이 밝은 이커머스와 디지털 전환 부문의 사업 성과 및 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급성장하고 있는 D2C시장을 겨냥한 엑스투비 등 신규 사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전했다.

공모가를 확정한 플래티어는 곧바로 청약에 돌입한다. 청약은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에서 할 수 있는데, 플래티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최초 증권신고서를 지난 6월 18일 제출했기 때문에 일반투자자의 경우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우리사주조합에 총 공모주식 수의 5%인 9만주가 우선 배정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에는 25~30%인 45만~54만주가 배정됐는데,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 42만7500~51만3000주로 많은 물량을 할당 받았고, 인수회사인 하나금융투자는 2만2500~2만7000주의 물량을 배정받았다. 최소 청약주수는 10주다.

플래티어는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이커머스 및 AI 기반 마케팅 사업(마테크)과 디지털 전환 통합 사업을 하고 있다. 이커머스 및 마테크 사업은 주로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왔는데, 최근에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테크 플랫폼과 유통업계 키워드로 떠오른 D2C 관련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다변화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삼성, CJ 등 170여개 기업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주문에서 클레임, 정산, 제휴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하는데다 수천만 개의 상품 관리, 수십만 건의 주문 처리, 수백만 명의 고객방문 처리 기술 설계 및 구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AI활용 마케팅 툴까지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별 특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커머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은 플래티어가 유일하다. 회사는 AI 마테크 플랫폼 그루비를 통해 개인화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에 도입해 고객 전환율 증가와 이탈률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그루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의 경우 그루비를 통해 유료 멤버십 가입을 14만 명 이상 증가시켰으며, 그루비를 이용중인 고객사의 전체 매출전환금액은 2016년 12억에서 2020년 2,234억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전환 통합 사업의 경우 디지털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 인프라 영역인 데브옵스와 협업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데브옵스 플랫폼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대규모 조직을 위한 플랫폼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지난해 기준 5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국내 시장에서 쌓은 독보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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