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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유∙무상증자 결정... "게임사업 외형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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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유∙무상증자 결정... "게임사업 외형 확대 본격화"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1.08.2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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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오리진
출처 = 네오리진

코스닥 상장사 네오리진(094860)이 신작 게임 IP 추가, NFT 신규사업 추진 등 게임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선다. 

네오리진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로 354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1,200원이고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29,500,000주다. 납입일과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각각 10월 28일, 11월 11일이다. 

같은 날 네오리진은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16,630,572주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1월 1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5일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354억원 중 100억원은 추가 게임 IP 구매 및 판권 취득에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이밖에 게임 마케팅 비용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조직 구축에 각각 150억원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말했다. 

네오리진은 이와 같은 자금을 바탕으로 추가 게임 IP 확보, NFT 신사업 추진 등 게임사업 부문 수익처 창출 확대에 나선다. 네오리진은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여신전쟁(Idle Angels)’을 서비스하고 있고, 신규 게임 '권력의 법칙'은 최근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NFT 신사업 경우 최대주주 뮤조이가 보유하고 있는 삼국지 IP를 활용한 NFT게임을 개발한다. 또한 명품 중고거래 NFT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게임사업을 시작한 네오리진은 2분기만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하는 양적 성장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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