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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1조 공모 현대중공업, 7일 청약 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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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1조 공모 현대중공업, 7일 청약 시작 등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09.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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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지난주 기관투자 수요예측을 마친 현대중공업이 청약을 받는다. 에스앤디∙바이오플러스∙실리콘투∙프롬바이오는 공모가 확정을 위해 수요예측에 나서고, 청약을 완료한 에이비온과 와이엠텍은 코스닥에 입성한다.

#7~8일 에스앤디 수요예측∙현대중공업 청약=코넥스 상장 기업인 에스앤디는 식품소재 전문기업으로 1998년 설립됐다. 일반식품기능원료 사업을 통해 가공 식품 등에 특유의 맛을 내는 핵심소재를 공급하고 있고, 건강기능성식품원료 제조사업도 하고 있다. 고객사는 삼양식품, 농심, CJ제일제당, 풀무원, KGC인삼공사 등 국내 대표 식품유통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을 포함해 144여곳에 이른다. 핵심경쟁력은 후보물질 도출, 추출정제 및 공정 최적화 기술 등 식품 가공에 필요한 기술력과 자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산설비, R&D 역량 등이 꼽힌다. 회사는 자체 연구소 외에도 산학연 연구시스템과 고객사 협력 등을 강화해 효율적인 R&D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매출 565억원에 영업이익 91원을 기록했다. 각각 22%와 42% 확대된 기록이다.

에스앤디는 102만300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3만~3만2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규모는 공모가 밴드 최상단 기준 327억원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7~8일, 청약은 14~15일 진행한다. 유진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다.

현대중공업지주 산하에 있는 현대중공업은 조선,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공모로 1조원의 자금을 조달해 약 70%를 미래성장 동력에 투입할 계획이다. 미래 핵심사업으로는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 개발 △스마트 조선소 구축 △해상 수소인프라 투자 등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조선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과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머크로부터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선 8척을 수주해 친환경사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 등이 투자매력으로 꼽힌다. 회사는 7월 말까지 조선해양부문에서 59척 86억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액(72억달러)을 20% 초과 달성했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올해 이후에는 IMO, USCG 등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환경규제를 충족하는 신규 선박 발주와 더불어,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노후선박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1800만주를 공모한다. 이는 전체 상장 주식의 20%수준이다.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확정 공모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청약은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하는데,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에서 할 수 있다.

#8일 에이비온 상장=코넥스 상장사인 에이비온은 8년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진행한다. 회사는 정밀 종양학(프레시전 온콜로지, Precison Oncology)’기술을 갖추고, 바이오마커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 표적치료제 'ABN401'으로 우선 비소세폐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은 확인했다. 연내 미국 임상2상을 개시할 예정이며, 임상2상 중 기술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인터페론베타인 바이오베터 ‘ABN101’은 다발성경화증을 타깃해 연구 중인데, 코로나19 치료제로도 동시 개발 중이다. 이 밖에도 7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비온의 확정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희망밴드 최상단 가격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39.36대 1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에는 1515억원의 증거금이 모였으며 경쟁률이 31.3대 1로 나타났다.

#8~9일 바이오플러스 수요예측=2003년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생체재료 응용분야 전문기업이다. 히알루론산(HA)을 기반으로 더말필러,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의 독자적인 플랫폼 특허기술인 ‘MDM Tech’ 원천기술을 확보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한 점이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3가지 주요기술로 구성된 MDM Tech는 제품의 점성, 탄성, 안전성, 지속성,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을 높여줄 수 있고, 필러, 유착방지제, 인공뼈제조, 유방보형물 등 다양한 생체재료 응용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HA 응용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광용조직수복재,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 등 제품라인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은 고속성장의 원천이 되고 있는데, 최근 5년간 연평균 79% 수준의 매출성장을 기록 중이다.

바이오플러스는 14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8500~3만15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규모는 399억~441억원이다. 청약은 오는13~14일 받는데, 키움증권에서 가능하다.

#9~10일 실리콘투∙프롬바이오 수요예측= 실리콘투는 K뷰티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스타일코리안닷컴’(StyleKorean.com)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스타일코리안닷컴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온라인 역직구몰이다. 전세계 110개국에 1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회사는 마케팅부터 판매,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200개 이상의 중소규모의 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소싱하고 있다. 실리콘투는 이외에도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무인 자동화 로봇 시스템(AGV)을 활용한 물류대행 풀필먼트, 큐레이션 시스템 등을 구축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뷰티 분야를 통해 구축한 역량을 활용해 푸드, 패션, 스타일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투는 165만400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3800~2만7200원으로 밴드 상단 기준 공모규모는 459억원이다. 청약은 오는 14~15일로,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할 수 있다. 9월말 상장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2006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인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수면건강엔 락티움' 등이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사내에 식품연구소, 바이오연구소, 의약연구소를 설립하는 한편 우수한 GMP시설을 자체 확보해 원료발굴부터 제품생산까지 밸류체인을 내재화했다. 연구개발 능력은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일정기간 독점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10건 확보한 바 있고, 현재도 3건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가지고 있다. 실적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다. 작년에는 매출액 1080억원에 영업이익 210억원을 냈고,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777억원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뷰티, 생활용품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매출처 다변화에 나선다.

프롬바이오의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주다. 희망 공모범위는 2만1500~2만45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645~735억원이다. 청약은 오는 14~15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10일 와이엠텍 상장= 와이엠텍은 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 강소기업이다. 전기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스위치 장치인 EV릴레이를 국산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EV 릴레이는 직류 고전압 제어에 특화된 제품으로 ESS, UPS(무정전전원장치), 전기차 충전기 등 직류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에 적용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와이엠텍은 4대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저전압 저전류에서 고전압 고전류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현재 ESS시장에서 주로 매출을 내고 있는데, 최근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에 적용될 수 있는 DC800V급 제품을 개발해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점이 주요 투자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

와이엠텍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1696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2940대 1을 증거금은 6조1731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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