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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선 결과 그린산업 성장모멘텀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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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선 결과 그린산업 성장모멘텀 대폭 강화
  • 한병화 애널리스트 / 유진투자증권
  • 승인 2021.09.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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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진투자증권
출처 = 유진투자증권

# 독일, 사민당이 1위 기록 녹색당이 연정 구성의 키
전일 독일 총선에서 집권당인 기민 기사(CDU/CSU) 연합이 사민당(SPD)에게 1당의 자리를 내주었다. 집권당의 패배원인은 기후변화 대응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었다. 

올 상반기 큰 홍수로 인한 대규모 사망사고가 도화선이었다. 기민/기사당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기업들에 편에서 기후변화가 수반하는 위험에 대해 대처를 잘하지 못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따라서 향후 독일의 연정은 사민당이 중심이 되고, 녹색당이 캐스팅 보트를 쥘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정당 모두 기후변화 해결에 적극적인 정책을 추구한다. 특히 녹색당은 현재 거론되는 5가지의 연정시나리오에서 4개에 포함될 정도로 연정참여 가능성이 높다. 

녹색당의 적극적인 그린산업 확대 정책이 EU 전체에 채택될 것으로 판단된다

# 재생에너지, 전기차, 수소산업 전반에 성장모멘텀 확대
독일에 기후변화 연정이 탄생하면 1)재생에너지 설치 계획 확대 2)내연기관차 판매금지 2035년에서 2030년으로 단축 3)석탄발전 폐쇄 2038년에서 단축 4)수소 인프라 투자 계획 확대 등이 예상된다. 그동안 집권당인 기민/기사당은 메르켈이 균형을 잡으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산업 확대에 평균 정도의 점수는 받았다. 

하지만 풍력에 대한 이격거리 규제 해상풍력, 전력망 투자 지연, 디젤엔진에 대한 오랜 우대정책 등이 말해 주듯 그린산업에 전력투구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기후연정이 확정되면 독일의 그린산업 확대 속도가 매우 빨라질 것이고, 이는 EU 전체의 표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대한민국 그린산업 관련업체들 전성시대
미국, EU 등 주요국들에서 기후변화가 유권자들의 가장 중요한 선택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된다는 절박한 국민들의 요구가 정치지형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전세계의 모든 산업들은 탄소중립이라는 대명제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된다. 

에너지산업은 재생에너지 수소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교통수단들도 전기/수소에 의해 운용될 것이다. 대체되어야 할 탄소다배출 산업들에 포진한 기업들까지 탄소중립을 향한 대규모 투자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다. 글로벌 그린쉬프트의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전기차/수소차, 수소산업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업체들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조업의 르네상스는 그린쉬프트로 창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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