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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 리오프닝 수혜주도 옥석가리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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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 리오프닝 수혜주도 옥석가리기 필요
  • 지인해 애널리스트 / 한화투자증권
  • 승인 2021.10.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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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화투자증권
출처 = 한화투자증권

# 10월5일 기준 백신 1차 접종 78%, 2차 접종 55% 완료 
지난 보고서를 발간한 9월2일 기준 코로나19 1차와 2차 백신 접종률은 각각 57%, 32%였다면, 어느덧 10월5일 기준으로 각각 78%, 55%까지 올라왔다. 

예상보다 빠르다. 여전히 정부는 10월 말까지 전국민 기준 70% 백신 완전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세분화시키면 고령층 인구는 90% 이상, 18세 이상 성인은 80% 이상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 여행주, 강원랜드 주목 의견 유지 
가팔랐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도도 저물어 들고 있고,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는 만큼 시장에서는 리오프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여기에서도 옥석가리기는 분명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계속해서 V자 반등이 자명한 강원랜드, 대형 여행사 중 한 개(하나투어 vs. 모두투어 무차별) 보유 전략을 유지한다. 

전일(10/6) 여행 및 마카오+한국 외인카지노의 9월 마감 실적이 공표됐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PKG 모객수는 합산 595명으로 전월대비 두 배 이상 커졌다. 여행사 모두 백신 완전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전세기를 띄우는 등 적극적인 프로 모션을 통해 내재돼있던 해외여행 소비심리를 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향후 예약증감률도 많게는 전년대비 +400%까지 뛰고 있는 만큼 점진적인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 또한 대형사 중심의 시장재편은 현재진행형이다. 이 제 누적 기준 폐업한 여행사 수는 1,398개를 넘어섰고, 대형 브랜드들은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더욱 버틸 수 있는 기간[표2-3]을 늘리고 있다. 이제 막 수요가 재개되는 만큼 조금만 더 버티면 되겠다. 

카지노는 아직도 미국 vs. 아시아 간의 디커플링(p. 4)이 나타나고 있다. Q, P, 매출액 등 모든 지표가 원활한 미국 대비 마카 오는 아직 회복이 뚜렷하지 못하다. 심지어 Mass가 VIP를 추월하고 있을 정도다. 그 중, 다소 특이했던 파라다이스의 월별 매출은 다시 정상화됐다. 8월 매출액이 595억원이나 나오며 매우 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이는 오롯이 luck  factor로 월별 변동성이 매우 큰 홀드율이 반짝 33%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라면 다시 9월 홀드율은 9%를 기록하며 매출액은 100억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특히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롯데관광개발의 진입으로 공급만 대폭 늘어난 국가다. 그들이 런칭한 6월 이후 (호텔형 카지노) GKL은 VIP 방문객수가 감소하지 않은 반면, 복합리조트 형태, 정켓을 일부 활용하고 있다 는 공통점이 있는 파라다이스는 VIP 드랍액과 방문객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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