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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생산시설·R&D센터에 대규모 투자한다…사업확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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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생산시설·R&D센터에 대규모 투자한다…사업확장 박차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10.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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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R&D센터 건물 전경(예정). 사진=아이센스
〈마곡 R&D센터 건물 전경(예정). 사진=아이센스〉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사업 확장을 위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는 당뇨병 환자 수 및 유병률 증가에 따른 수요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주력 제품인 자가혈당측정기 라인을 확충하는 한편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속혈당측정기 제조시설도 마련해 지속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는 송도 2공장 용도로 모베이스오토테크로부터 약 260억원에 대지 약 3,300평과 연면적 3,000평 이상의 건물을 매입했다. 지난 1일 계약을 완료한 이후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제조시설 확충을 위해 이번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도 2공장은 연속혈당측정기 제조 시설과 자가혈당측정 미터 및 POCT 제품군의 제조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더스탁에 “최근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가혈당측정을 통한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면서 자가혈당측정기 시장의 수요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당뇨측정 기술의 진보로 무채혈 측정방식인 연속혈당측정기가 시장 내에서 비중을 키워가고 있어 회사도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가혈당측정기의 꾸준한 수요증대에 따라 기존 송도 1공장의 혈당스트립 라인 증설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기존 자가혈당측정기의 생산시설 확충과 동시에 신사업인 연속혈당측정기 제조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R&D센터를 신축해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이센스는 최근 5년간 매출액이 2015년 1,029억원에서 지난해 2,037억원으로 2배가량 급증했다. 꾸준한 외형성장을 시현하면서 연구 인력과 필요한 연구시설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연구센터를 마곡에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R&D 센터는 지상 5층, 지하 5층 규모의 총 10층 건물로 2023년 하반기에 입주가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연면적 3,800평 규모인 마곡 R&D 센터의 신설 투자에는 아이센스 외에 프리시젼바이오 등 총 5개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 마곡 R&D 센터는 컨소시엄 업체들과의 공동연구 개발 등의 R&D 시너지를 통해 체외진단 제품의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추구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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