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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0월 첫째주 요약-전기 오토바이 '볼콘' 상장… 거래 첫주 공모가 대비 66%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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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0월 첫째주 요약-전기 오토바이 '볼콘' 상장… 거래 첫주 공모가 대비 66% 상승 마감
  • 정시우 기자
  • 승인 2021.10.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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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볼콘 페이스북
사진출처: 볼콘 페이스북

볼콘(Volcon, Inc., NASDAQ: VLCN)= 고품질의 오프로드 전기차량을 디자인 및 제조 판매하는 미국 회사. 볼콘은 현재까지 오토바이 모델 그런트(Grunt)와 런트(Runt), 그리고 UTV(utility vehicle, 또는 ‘사륜 오토바이’) 모델인 스태그(Stag)와 비스트(Beast)를 발표했다. 이 중 그런트는 올해 9월 인도가 시작됐다. 볼콘은 지난 6일 나스닥에 302.5만주의 보통주를 각 5.5달러에 상장하여 1,664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9.01달러에 시작됐으며, 8일 종가 9.13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공모에는 이지스 캐피탈이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다.

라이프 타임 그룹 홀딩스(Life Time Group Holdings, Inc., NYSE: LTH)= 리조트, 디지털 채널, 집, 사무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북미 전역에 걸쳐 150개가 넘는 리조트를 운영 중인 가운데 3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수영, 테니스, 개인 트레이닝, 스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난 7일 회사는 뉴욕증시에 3,9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8달러에 상장하여 7억 2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거래는 첫날 16.57달러에 시작돼 8일 17.20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34억 달러를 넘겼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이 공동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그 외에도 도이치방크증권, JP모건, 웰스파고 등 다수의 증권사가 주간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테세우스 파마슈티컬즈(Theseus Pharmaceuticals, Inc., NASDAQ: THRX)= 암 환자들을 위한 타깃 치료 발굴, 개발 그리고 상용화에 주력하는 미국의 바이오 제약회사. 현재 회사는 위장관 기질 종양(GIST) 치료를 위한 THE-630/KIT, 비소세포폐암을 위한 4th-gen EGFR 그리고 아직 목표 종양이 밝혀지지 않은 일종의 키나아제 타깃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 7일 테세우스는 나스닥에 1,000만주의 보통주를 각 16달러에 상장하여 1.6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0.80달러에 형성됐으며, 8일 16.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6억 달러. 해당 공모의 주간사는 제프리스, SVB리링크 그리고 캔터다.

사진 출처: 이소플렉시스 홈페이지
사진 출처: 이소플렉시스 홈페이지

이소플렉시스(IsoPlexis Corp, NASDAQ: ISO)= 근치의학과 개인화 치료 관련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는 미국의 생명과학기술회사. 이소플렉시스는 단일세포에서 발현되는 단백질체(프로테옴)를 대상으로 유전자 기능, 단백질의 기능 및 구조 그리고 질병 과정을 추적하는 분석기술인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기반의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8일 나스닥에 833만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5달러에 상장하여 1.2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첫날 거래는 14.75달러에 시작돼 11.52달러에 마쳤다. 이번 공모에는 모건스탠리, 코웬, 에버코어ISI 그리고 SVB리링크가 주요주간사로 참여했다.

코그니션 테라퓨틱스(COGNITION THERAPEUTICS INC, NASDAQ: CGTX)= 나이와 관련된 퇴행성 중추신경계 및 망막 질병과 장애를 타깃으로 한 소분자 치료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임상단계 바이오제약회사. 코그니션은 현재 가벼운 알츠하이머, 초기 알츠하이머, 루이소체치매 그리고 나이 관련 황반변성을 위한 CT1812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두고 있다. 회사는 지난 8일 나스닥에 377만 주의 보통주를 각 12달러에 상장하여 4,522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시초가는 12.15달러에 형성됐으며, 12.7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2.7억 달러. B. 라일리 증권이 주요 주간사로 참여했다.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 Inc., NASDAQ: PYXS)= 난치성 암 질병을 타깃해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는 미국의 전임상단계 종양학 회사. 회사는 현재 고형 종양을 위한 ADC PYX-201와 ADC PYX-202 그리고 혈액암을 위한 ADC PYX-203을 연구개발 중이다. 픽시스는 지난 8일 나스닥에 1,050만 주의 보통주를 각 16달러에 상장하여 1억 6,8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이날 거래는 19.00달러에 시작돼 종가 13.20달러를 기록하며 마쳤다. 시가총액은 4.3억 달러를 넘어섰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제프리스, 크레딧스위스 그리고 윌리엄블레어가 이번 공모의 주요주간사를 맡았다.

정시우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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