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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포장 용기제조 ‘세림비앤지’, 한화플러스1호스팩과 합병…21일 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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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포장 용기제조 ‘세림비앤지’, 한화플러스1호스팩과 합병…21일 주총 개최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10.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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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필름 제품. 사진=세진비앤지
〈생분해성 필름 제품. 사진=세진비앤지〉

친환경 패키징 기업 세림비앤지(대표이사 나상수)가 한화플러스제1호스팩과의 합병으로 코스닥 입성에 나선 가운데 오는 21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합병이 승인될 경우 합병기일은 다음달 23일이며, 합병 신주는 오는 12월 9일 상장된다.

세림비앤지는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진공성형 식품포장용 용기 사업과 생분해성 필름 및 탄소저감형 포장용기 등의 친환경 포장재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진공성형 사업부문의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는 신선식품, 육가공, 제과 등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 사용된다. 회사는 특히 육가공 식품 플라스틱 포장용기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대형 식품 관련 고객사에 이를 공급 중이다. 또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가공산업의 한정된 제품에 특화돼 있는 진공성형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기존 PET, PP, PS 외에도 PLA, Bio PET 등의 친환경 재질들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용기 제품도 동시에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쇼핑용, 배달용 및 식품 포장용 등의 필름 관련 제품은 전량 100% 생분해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림비앤지는 지난 2004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생분해 제품을 개발했는데, 각종 해외 인증을 통해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독일의 Din Certco, 오스트리아 및 벨기에의 TUV OK COMPOST, 미국 BPI 등의 인증을 획득해왔으며, 국내에서도 생분해 제품임을 인증하는 10건의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전 세계적으로 석유화학 계열의 플라스틱의 규제 및 탄소 배출 등 환경보호에 관련된 정책들이 나오고 있으며, 그에 따른 대체재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당사는 친환경 시장의 성장성을 미리 예측해 R&D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식품포장용기 산업은 1인 가구의 증가 및 HMR 보급 등 소비형태 변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우호적인 환경 속에 고객의 니즈를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면서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4.52%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25억원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나상수 세림비앤지 대표이사는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생분해성 포장재 사업을 더욱 성장시키고 확대하기 위해 한화플러스제1호스팩과의 합병 상장을 결정했다”며 “조달자금은 생분해성, 탄소저감형 등 친환경 사업 영역의 확대를 위한 토지 매입과 설비 구축, 용도 개발 및 제품 다양화,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림비앤지와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대 203.5248456이며, 합병가액은 40만7050원(액면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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