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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0월 넷째주 요약 (1/3)-클라우드 데이터관리 '인포매티카' 상장…시총 81억달러 돌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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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0월 넷째주 요약 (1/3)-클라우드 데이터관리 '인포매티카' 상장…시총 81억달러 돌파 등
  • 정시우 기자
  • 승인 2021.11.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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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렌트더런어웨이 페이스북
사진 출처: 렌트더런어웨이 페이스북

렌트 더 런웨이(Rent the Runway, Inc., NASDAQ: RENT)= 의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유니콘 기업. 고객은 월정 구독료 69~89달러를 지불하고 8~16벌의 의상을 최대 4회에 걸쳐 배송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알리바바의 마윈회장이 20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하면서 기업가치가 10억 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렌트 더 런웨이는 지난 27일 나스닥에 1,700만 주의 보통주를 21달러에 상장하여 3억 5,7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3.00달러에 형성됐으며, 29일 1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10.5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번 공모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그리고 바클리스 캐피탈이 주요 주간사 참여했다.

인포매티카(Informatica Inc., NYSE: INFA)= 기업 클라우드 데이터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갖춘 미국 기업. 회사 고유의 플랫폼 ‘인텔리전트 데이터 매니지먼트 클라우드(Intelligent Data Management Cloud)’를 통해 API 및 APP 통합, 양질의 데이터 전달, 데이터 관리, 고객 경험 개선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포춘100 기업 중 84개를 포함해 미 공군, 암젠, FDA, 이베이, 로레알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인포매티카의 고객으로 있다. 인포매티카는 지난 27일 뉴욕증시에 2,9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29달러에 상장하여 8억 4,1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27.55달러에 시작돼 29일 종가 29.66달러를 기록하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81억 1,79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그리고 시티그룹이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마르파이(Marpai, Inc., NASDAQ: MRAI)= 의료와 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미국의 헬스케어 회사. 마르파이는 AI 딥 러닝 기술을 통해 개인이 만성 질환을 앓을 가능성과 1년 내로 고가의 수술을 할 가능성을 신속하게 분석한다. 아울러 AI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인 의료진을 연결해주는 매칭 서비스도 갖추고 있으며, 딥 러닝 모듈로 과잉 진료 및 청구를 방지하기도 한다. 마르파이는 지난 27일 나스닥에 625만 주의 보통주를 각 4달러에 상장하여 2,5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첫날 거래는 4.38달러에 시작됐으며, 29일 5.60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8,027만 달러다. 해당 공모에는 씽크에퀴티가 단독주간사로 나섰다.

아테리스(Arteris, Inc., NASDAQ: AIP)= 미국 반도체 설계자산(IP) 회사. 지난 9월 SK텔레콤이 아테리스의 플렉스NoC 인터커넥트(FlexNoC Interconnect) IP를 활용하여 차기 AI 반도체 사피온 개발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7일 회사는 나스닥에 5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4달러에 상장하여 7,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16.51달러에 시작됐으며, 29일 22.35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6.7억 달러를 넘었다. 이번 공모의 주요 주간사로는 제프리스와 코웬이 참여했다.

사진 출처: 아일(Isle) 페이스북
사진 출처: 아일(Isle) 페이스북

솔로 브랜즈(Solo Brands, Inc., NYSE: DTC)= 4개의 DTC(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형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는 미국 회사. 파이어핏, 스토브 및 관련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솔로스토브(Solo Stove)', 수영복 등 활동복을 갖춘 '처비스(Chubbies)', 카약과 관련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오루카약(Oru Kayak)' 그리고 패들보드과 관련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아일(ISLE)'이 회사의 브랜드들이다. 지난 28일 솔로 브랜즈는 뉴욕증시에 1,29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각 17달러에 상장하여 약 2.2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이날 거래는 시초가 22.36달러에 시작돼 29일 18.36달러에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7.5억 달러를 넘어섰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JP모건 그리고 제프리스가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정시우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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