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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0월 넷째주 요약 (2/3)-세계 3위권 반도체 파운드리 ’글로벌 파운드리’ 상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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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0월 넷째주 요약 (2/3)-세계 3위권 반도체 파운드리 ’글로벌 파운드리’ 상장 등
  • 정시우 기자
  • 승인 2021.11.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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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언스 에너지(Fluence Energy, Inc., NASDAQ: FLNC)= 독일의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Siemens)와 미국의 전력회사 AES의 합작투자로 탄생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 회사. 에너지 저장 제품 및 서비스와 재생 에너지 및 저장을 위한 디지털 기기를 제공한다. 지난 28일 나스닥에 3,1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28달러에 상장하여 8억 6,8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33.50달러에 형성됐으며, 29일 35.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7.6억 달러를 넘었다. 이번 공모에는 JP모건, 모건스탠리, 바클리스 캐피탈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이 공동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글로벌 파운드리스(GLOBALFOUNDRIES Inc., NASDAQ: GFS)= 세계 3위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로 꼽히는 미국 회사. 전세계에 걸쳐 스마트 모바일 기기, 자동차, 개인 컴퓨터,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가정 및 산업 IoT(사물인터넷)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지난 28일 회사는 나스닥에 3,025만 주의 신주와 2,475만 주의 구주를 포함한 5,5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47달러에 상장하여 14억 2,175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47.00달러에 시작돼, 29일 48.74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260.6억 달러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시티그룹 그리고 크레딧스위스가 공모 주간사로 참여했다.

사진 출처: 유데미 페이스북
유데미 경영진이 나스닥 상장을 알리는 모습.
사진 출처: 유데미 페이스북

유데미(Udemy, Inc., NASDAQ: UDMY)=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대표 교육 플랫폼. 회사는 전문 서비스, 금융,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18.3만여개의 강의를 75개의 언어로 제공 중이다. 유데미 강의를 듣는 수강생은 180개 국가의 4,400만 명이 넘는다. 이 중 유데미 비즈니스 서비스를 구독한 고객이 8,600곳을 넘어섰는데, 대표적으로 애플, 넷플릭스, 나스닥 등이 있다. 지난 29일 유데미는 나스닥에 1,45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9달러에 상장하여 4.2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거래는 27.00달러에 시작돼 종가 27.50달러를 기록하면서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37.8억 달러 수준이다. 모건스탠리, JP모건,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제프리스 그리고 트루이스트 증권을 포함한 다수의 증권사에서 이번 공모의 주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아우라 바이오사이언스(Aura Biosciences, Inc., NASDAQ: AURA)= 암 세포 파괴에 주력하는 미국의 임상단계 종양학 회사. 회사는 바이러스와 유사한 약물 결합체(VDCs)에 기반한 고유의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여 종양 세포를 선택적으로 타깃 및 파괴하고, 동시에 면역체계를 활성화하여 오랜 시간 유지되는 항암 면역력을 생성하는 데 집중한다. 상장 당일 거래는 14.10달러에 시작돼 14.80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2억 달러. 해당 공모에는 코웬, SVB리링크 그리고 에버코어ISI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소넨도(Sonendo, Inc., NASDAQ: SONX)= 충치 방지에 주력하는 미국의 상업단계 의료 기술회사. 회사가 개발한 젠틀웨이브 시스템(GentleWave® System)은 치아의 구조를 제거할 필요 없이 치아내 미세한 공간을 깨끗이 하고 소독하여 충치를 방지하는 기술을 갖췄다. 소넨도는 지난 29일 나스닥에 780만 주의 보통주를 각 12달러에 상장하여 9,3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시초가 9.00달러에 시작됐으며, 9.20달러에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2.4억 달러를 넘었다. 이번 공모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골드만삭스 그리고 파이퍼샌들러가 공동 주요주간사로 참여했다.

정시우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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