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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0월 넷째주 요약 (3/3)-신원 확인 서비스 '하이어라이트 홀딩스' 상장…오라클 등 고객사 4만곳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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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0월 넷째주 요약 (3/3)-신원 확인 서비스 '하이어라이트 홀딩스' 상장…오라클 등 고객사 4만곳 등
  • 정시우 기자
  • 승인 2021.11.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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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라이트 홀딩스(HireRight Holdings Corp, NYSE: HRT)= 종합적인 배경 스크리닝, 검증, 신원 확인, 모니터링 그리고 약물 및 건강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회사. 회사는 통합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의 인사 관리 시스템이 고용, 온보딩 그리고 모니터링 작업을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오라클을 포함한 4만여개의 기업이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하이어라이트는 지난 29일 뉴욕증시에 2,222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9달러에 상장하여 4억 2,222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상장 당일 거래는 18.00달러에 시작돼 17.25달러에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13.7억 달러. 크레딧스위스와 골드만삭스가 주요 주간사로 나섰으며, 그 외에도 바클리스, 제프리스, 스티펠 등 다수의 주간사가 함께 했다.

〈사진 출처: 에어스컬프 테크놀로지스 웹사이트〉

에어스컬프 테크놀로지스(AirSculpt Technologies, Inc., NASDAQ: AIRS)= 엘리트 바디 스컬춰(Elite Body Sculpture)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몸 윤곽 성형술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회사는 자사 고유의 에어스컬프(AirSculpt®) 기법을 통해 원치 않는 지방을 최소한의 침습적 수술로 제거한다. 에어스컬프는 복부, 등, 다리, 턱, 팔 등의 부위에 에어스컬프 수술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지방 이식, 여성형 유방 제거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지난 29일 나스닥에 217만 주의 신주와 483만 주의 구주를 포함한 7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11달러에 상장하여 2,391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12.84달러에 시작됐으며, 종가 15.89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8.8억 달러 수준. 이번 공모에는 모건스탠리, 파이퍼샌들러 그리고 SVB리링크가 주요 주간사로 참여했다.

바이오프론테라(Biofrontera Inc., NASDAQ: BFRI)=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한 제약 제품을 상업화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 기반의 바이오제약 회사. 독일의 바이오프론테라(Biofrontera AG)가 미국에 두고 있는 자회사다. 회사는 광역동 치료(PDT)와 국소항생제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광선 각화증을 위한 아멜러즈(Ameluz®) 겔, 농가진 치료를 위한 제피(XEPI®)크림 등이다. 바이오프론테라는 지난 29일 나스닥에 360만 개의 유닛을 각 5달러에 상장하여 1,8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각 유닛엔 회사의 보통주 한 주와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 한 개가 포함돼 있다. 거래는 4.09달러에 시작돼 4.41달러에 마쳤다.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와 더벤치마크 컴퍼니가 해당 공모의 공동 주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엔트라다 테라퓨틱스(Entrada Therapeutics, Inc., NASDAQ: TRDA)= 새로운 약물류인 ‘엔도좀 탈출 수단(Endosome Escape Vehicles, EEV™)’을 통해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인 미국의 바이오제약회사. 회사는 EEV를 통해 오랫동안 접근 및 약물치료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세포내 타깃에 작용시킨다. 파이프라인으로는 중증 근디스트로피를 위한 ENTR-601-44, 근긴장성이영양증 치료제, 폼페병 치료제 등이 있다. 엔트라다는 지난 29일 나스닥에 907.5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0달러에 상장하여 1억 8,1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26.50달러에 시작됐으며, 종가 23.95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7억 1,580만 달러. 해당 공모는 골드만삭스, 코웬앤컴퍼니 그리고 에버코어가 공동주간사를 맡았다.

정시우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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