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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1월 둘째주 요약 (1/3)... 오프로드 전기차 '리비안' 상장, 시총 1108억달러 돌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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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1월 둘째주 요약 (1/3)... 오프로드 전기차 '리비안' 상장, 시총 1108억달러 돌파 등
  • 정시우 기자
  • 승인 2021.11.1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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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헤르츠 페이스북
사진 출처: 헤르츠 페이스북

헤르츠 글로벌 홀딩스(HERTZ GLOBAL HOLDINGS, INC., NASDAQ: HTZ)= 산하에 ‘헤르츠(Hertz)’, ‘달러(Dollar)’, ‘트리프티(Thrifty)’라는 세 개의 브랜드를 두고, 차량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회사. 북미, 유럽, 캐러비안,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곳곳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헤르츠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차량 렌탈 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차량 공유 서비스와 차량 매매 서비스 역시 갖추고 있다. 지난 9일 회사는 나스닥에 4,452만 주의 구주를 각 29달러에 상장하여 12억 9,108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6.25달러에 형성됐으며, 12일 26.9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27.5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번 공모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 그리고 모건스탠리가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소사이어티 패스(SOCIETY PASS INCORPORATED., NASDAQ: SOPA)= 동남아 및 동아시아의 중소기업들이 고객과 보다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회사의 플랫폼 ‘소파(SoPa)’는 소비자에게 적절한 상품을 노출시키며, 기업고객에는 포스(POS) 기능, 결제 인프라, 로열티 관리, 소비자 프로필 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9일 나스닥에 289만 주의 보통주를 각 9달러에 상장하여 2,6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15.50달러에 시작됐으며, 12일 43.55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8.3억 달러. 맥심 그룹 LLC가 해당 공모의 단독 주간사로 있다.

스트란앤컴퍼니(Stran & Company, Inc., NASDAQ: STRN)= 홍보용 상품을 제작해 기업 고객에 공급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 회사. 소매, 식음료, 헬스케어, 제조업, 교육,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에 홍보용 프린트물 및 상품, 창고 서비스, 홍보용 상품을 관리하는 플랫폼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는 지난 9일 나스닥에 434만 개의 유닛을 각 4.15달러에 상장하여 1,8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유닛에는 회사의 보통주 한 주와 보통주 한 주를 구매할 수 있는 워런트 한 개가 포함돼 있다. 거래는 첫날 3.10달러에 시작돼, 12일 종가 5.75달러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7,667만 달러. EF허튼이 이번 공모의 주요 주간사로 참여했다.

사진 출처: 리비안 홈페이지
사진 출처: 리비안 홈페이지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Inc./DE, NASDAQ: RIVN)= 오프로드 전기차 모델을 승부수로 내세운 미국의 전기차 회사. 현재 SUV 전기차 모델인 R1S와 전기차 트럭 모델 R1T를 출시했으며, R1T의 경우 지난 9월에 차량 전달을 시작했다. 이에 더불어 배송용 전기밴(van)을 제작 중인데, 아마존이 10만 대를 선주문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리비안의 기업 고객이자 투자자인 아마존은 현재까지 18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일 리비안은 나스닥에 1억 5,3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78달러에 상장하여 119억 3,4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이날 거래는 106.75달러에 시작돼, 12일 129.95달러에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108.3억 달러에 다다랐다. 해당 공모의 주요 주간사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그리고 JP모건이다. 그 외에도 바클리스, 도이치방크증권, 알렌앤컴퍼니 등 유수의 증권사들이 주관 업무에 함께했다.

익스펜시파이(Expensify, Inc., NASDAQ: EXFY)= 기업 고객에 클라우드 기반의 지출 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익스펜시파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다양한 곳에서 발생한 영수증을 스캔하여 변제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5.3만 개의 크고 작은 회사에 걸쳐 유료 이용자가 약 64만 명에 육박한다. 회사는 지난 10일 나스닥에 973만 주의 보통주를 각 27달러에 상장하여 2억 6,273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첫날 거래는 39.75달러에 시작됐으며, 12일 종가 47.62달러에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38억 5,267만 달러다. JP모건, 시티그룹,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해당 공모의 주간사를 맡았다.

정시우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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